올해 분양시장 가늠자 될 아파트…부산, 대전, 광주, 경기, 서울 등 지역 곳곳에서 쏟아진다
대단지, 뛰어난 주거환경, 합리적인 분양가 등 갖춘 지역 대장주 공급에 수요자들 주목할 만
2024년 분양시장의 막이 올랐다. 계속되는 부동산 침체로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다소 위축돼 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수요자들을 견인할 만한 대장주들의 공급이 예고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해당 단지들의 성적표는 올 한 해 각 지역의 분양시장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는 만큼 분양 결과에 귀추가 주목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청약제도 개편으로 청약 당첨폭이 넓어진데다, 총선 결과에 따른 주택 정책 방향이 수요자들에게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면서, “특히, 상반기에는 대단지, 뛰어난 주거환경, 합리적인 분양가 등을 갖춘 단지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만큼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이러한 지역 대장주 단지들을 중심으로 주의 깊게 살펴보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부산에서는 일광 삼덕지구에서 대장주 아파트가 나온다. 유림E&C는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이천리 일원에서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3월 말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1,294가구 규모이며, 인접한 일광신도시에 공급된 단지들보다도 규모가 크다. 동해선 일광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장IC를 통해 부산~울산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다. 일광신도시 내 기 조성된 인프라를 쉽게 이용 가능하고, 이케아, 롯데아울렛, 롯데월드 어드벤처 등이 위치한 오시리아관광단지도 차량 10분대 거리에 있다. 특히, 약 1만여평이 넘는 조경과 약 1,300여평의 리조트형 실내 커뮤니티, 전 세대 개별창고 등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아파트를 계획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광주운암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총 3,214가구 규모의 대단지 공급이 이어질 예정이다. GS건설, 한화 건설부문, HDC현대산업개발이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3월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광주시 북구 운암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 지상 29층, 3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214가구 중 1,77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경야초, 운암중, 금호고 등 다수의 학교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대전에서는 재개발 사업 물량을 주목할 만하다. 현대건설은 대전시 서구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를 5월 공급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38층, 1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79가구 규모이며, 이 중 1,33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 재정비촉진구역은 총 2만2,000여 가구의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유등천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가장초, 내동초, 대전산업정보고 등을 도보거리에 두고 있다.
경기에서는 대우건설, GS건설,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성남 산성구역을 재개발해 ‘산성 헤리스톤’을 5월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9층, 45개동, 총 3,487세대로 지어지며, 이 중 전용면적 46~99㎡ 1,095세대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 초역세권 단지이며, 성남북초, 창성중 등의 학교 시서로가 성남시 수정도서관이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단대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위례신도시와도 인접해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방배동에서 올 상반기 분양 예정인 ‘래미안 원페를라’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삼성물산이 방배6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4층~ 지상 22층, 16개동, 총 1,09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84㎡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내방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방배동 학원가와 인접해있고, 방배초, 서문여중·고가 인근에 있다.
부산의 해운대~수영강~광안리를 중심으로 형성되던 오션주거벨트가 일광신도시까지 확장되고 있다.
부산의 오션주거벨트는 지역 내에서 대표적인 부촌으로 손꼽힌다. 해운대구 우동에 자리하고 있는 ‘해운대 아이파크’ 전용면적 219㎡는 지난해 최고가인 70억원에 거래됐으며, ‘엘시티’ 전용면적 186㎡는 지난해 8월 48억원에 거래됐다. 또한,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더블유’의 전용면적 182㎡는 지난해 5월 34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업계 관계자는 “해안가를 따라 지어진 아파트들은 바다 조망이 가능해 부산 내에서도 최선호 단지로 꼽히고 있으며, 높은 희소가치와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면서, “이렇다 보니, 주요 해안 지역을 따라 주거지 개발이 속속 이뤄지면서 오션주거벨트가 점점 더 길어지고 있는 추세다”라고 전했다.
최근에는 일광신도시가 새로운 오션주거벨트로 주목받고 있다. 일광신도시 일대는 기존 해안 지역들과 같이 오션뷰 조망권을 갖춘 데다,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들어선 신도시인 만큼 생활 편의, 쾌적성 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또한, 동해선 일광역을 통해 해운대 및 센텀시티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해운대 생활권을 손쉽게 누릴 수 있다는 점도 한몫하고 있다.
사계절 체류형 명품 복합 해양레저도시로 개발 중인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기존의 오션주거벨트와 일광신도시를 연결해주는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일광신도시가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을 통해 유입될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최적의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어서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생산 유발 7조4천억 원, 고용 유발 4만6천여 명, 부가가치 5조2천억 원 등의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일광신도시와 인접한 한국유리부지는 명품 주거와 관광이 어우러진 도시로 탄생하게 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지는 도입시설 콘셉트에 대한 국제공모를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며, 홍콩의 리펄스베이처럼 특화된 주거시설과 문화 관광이 결합된 해안가 복합시설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가운데, 일광신도시 일대에 하이엔드 주거 시설 공급도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
유림E&C는 일광신도시 최초 리조트형 하이엔드급 아파트인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올 상반기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단지는 일광 삼덕지구에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 동, 공동주택 1,294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하이엔드에 걸맞은 단지 설계와 최상의 조경 및 커뮤니티 등을 갖출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의 조경 디자인과 시공은 삼성 에버랜드(삼성물산) 조경팀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며, 실내 커뮤니티 시설은 북유럽 지방의 휘게(Hygge) 문화에서 착안해 생활공간과 휴양공간을 동시에 만족할 만한 약 1,300여평 규모의 역대급 커뮤니티 시설로 갖춰질 계획이다.
부산의 오션주거벨트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기존 해운대~수영강~광안리를 중심으로 형성되던 오션주거벨트가 일광신도시까지 확장되고 있다.
부산의 오션주거벨트는 지역 내에서 대표적인 부촌으로 손꼽힌다. 해운대구 우동에 자리하고 있는 ‘해운대 아이파크’ 전용면적 219㎡는 지난해 최고가인 70억원에 거래됐으며, ‘엘시티’ 전용면적 186㎡는 지난해 8월 48억원에 거래됐다. 또한,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더블유’의 전용면적 182㎡는 지난해 5월 34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업계 관계자는 “해안가를 따라 지어진 아파트들은 바다 조망이 가능해 부산 내에서도 최선호 단지로 꼽히고 있으며, 높은 희소가치와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면서 “이렇다 보니, 주요 해안 지역을 따라 주거지 개발이 속속 이뤄지면서 오션주거벨트가 점점 더 길어지고 있는 추세다”라고 전했다.
최근에는 일광신도시가 새로운 오션주거벨트로 주목받고 있다. 일광신도시 일대는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들어선 신도시인 만큼 생활 편의, 쾌적성 등과 오션뷰 조망권을 갖췄다. 또한, 동해선 일광역을 통해 해운대 및 센텀시티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해운대 생활권을 손쉽게 누릴 수 있다.
사계절 체류형 명품 복합 해양레저도시로 개발 중인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기존의 오션주거벨트와 일광신도시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일광신도시가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을 통해 유입될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최적의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어서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생산 유발 7조4000억 원, 고용 유발 4만6000여 명, 부가가치 5조2000억 원 등의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광신도시와 인접한 한국유리부지는 명품 주거와 관광이 어우러진 도시로 탄생하게 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지는 도입시설 콘셉트에 대한 국제공모를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며, 홍콩의 리펄스베이처럼 특화된 주거시설과 문화 관광이 결합된 해안가 복합시설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가운데, 유림E&C는 일광신도시 최초 리조트형 하이엔드급 아파트인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올 상반기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단지는 일광 삼덕지구에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 동, 공동주택 1294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하이엔드에 걸맞은 단지 설계와 최상의 조경 및 커뮤니티 등을 갖출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의 조경 디자인과 시공은 삼성 에버랜드(삼성물산) 조경팀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며, 실내 커뮤니티 시설은 북유럽 지방의 휘게(Hygge) 문화에서 착안해 생활공간과 휴양공간을 동시에 만족할 만한 약 1300여평 규모의 역대급 커뮤니티 시설로 갖춰질 계획이다.
부산 일광신도시가 다시금 주목받을 전망이다. 일광 삼덕지구의 개발로 도시의 확장성이 기대되고 있는데다, 개발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오시리아관광단지의 최적의 배후 주거지로 손꼽히면서 부산 동남권 개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광 삼덕지구는 올 상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유림E&C가 지하 3층~지상 19층, 11개 동, 공동주택 1,294세대 규모의 중대형 아파트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단지는 일광신도시 내에서도 최대 규모이며, 고급화 전략을 담은 리조트형 하이엔드급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부산 일광신도시 전경, 사진 출처 : 기장군>
일광신도시는 바다와 산을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에 택지지구로 조성돼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부산과 울산을 잇는 동해선 일광역을 품고 있다는 점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해선 일광역을 이용하면 오시리아역을 두정거장 거리로 이동할 수 있어 오시리아관광단지 개발로 인해 유입되는 배후수요를 확보하기 용이해서다.
부산 동남권 메가 프로젝트인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숙박, 레저, 쇼핑, 테마파크 시설 등이 포함된 사계절 체류형 명품 복합 해양레저도시로 개발 중이며, 생산 유발 7조4천억 원, 고용 유발 4만6천여 명, 부가가치 5조2천억 원 등의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오시리아 관광단지에는 축구장 22개 면적에 달하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자리하고 있으며, 국립부산과학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케아, 아난티코브 등 굴지의 대기업들이 들어와 운영 중이다. 또한, 시니어 복합단지 메디타운(2024년 준공 예정)과 수중호텔과 콘도, 초대형 아쿠아리움, 워터파크 등을 갖춘 아쿠아월드(2025년 개장 예정), 럭셔리 리조트로 유명한 반얀트리(2025년 개관 예정)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향후 배후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일광신도시와 인접한 한국유리부지에는 동일스위트가 해양문화관광시설을 비롯해 생활형 숙박시설, 아파트 등을 건립한다는 구상이어서 일광신도시 일대로의 인구 유입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지역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우수한 정주여건과 더불어 굵직한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가 더해지면서, 일광신도시 위치한 단지들은 가격도 빠르게 회복세를 기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의 전용면적 104㎡타입은 지난해 1월 6억9,700만원(24층)에 거래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8억2,500만원(18층)에 손바뀜돼 1억원 이상의 시세 상승을 보였다.
‘e편한세상 일광’도 마찬가지다. 해당 단지의 전용면적 84㎡타입은 지난해 11월 13층 매물이 5억4,000만원에 거래됐는데, 같은해 1월 18층 매물이 4억7,000만원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10개월 만에 7,000만원 오른 모양새다.
업계 관계자는 “일광신도시는 주변으로 개발호재가 여전히 많이 남아있는 만큼 지역 가치가 상승할 여력은 충분하다”면서, “특히,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 주변 지역과의 접근성이 중요한 만큼 일광역을 가깝게 두고 있는 단지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부산 일광신도시가 다시금 주목받을 전망이다. 일광 삼덕지구의 개발로 도시의 확장성이 기대되고 있는데다, 개발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오시리아관광단지의 최적의 배후 주거지로 손꼽히면서 부산 동남권 개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광 삼덕지구는 올 상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유림E&C가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 동, 공동주택 1,294세대 규모의 중대형 아파트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단지는 일광신도시 내에서도 최대 규모이며, 고급화 전략을 담은 리조트형 하이엔드급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일광신도시는 바다와 산을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에 택지지구로 조성돼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부산과 울산을 잇는 동해선 일광역을 품고 있다는 점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해선 일광역을 이용하면 오시리아역을 두정거장 거리로 이동할 수 있어 오시리아관광단지 개발로 인해 유입되는 배후수요를 확보하기 용이해서다.
부산 동남권 메가 프로젝트인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숙박, 레저, 쇼핑, 테마파크 시설 등이 포함된 사계절 체류형 명품 복합 해양레저도시로 개발 중이며, 생산 유발 7조4천억 원, 고용 유발 4만6천여 명, 부가가치 5조2천억 원 등의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오시리아 관광단지에는 축구장 22개 면적에 달하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자리하고 있으며, 국립부산과학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케아, 아난티코브 등 굴지의 대기업들이 들어와 운영 중이다. 또한, 시니어 복합단지 메디타운(2024년 준공 예정)과 수중호텔과 콘도, 초대형 아쿠아리움, 워터파크 등을 갖춘 아쿠아월드(2025년 개장 예정), 럭셔리 리조트로 유명한 반얀트리(2025년 개관 예정)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향후 배후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일광신도시와 인접한 한국유리부지에는 동일스위트가 해양문화관광시설을 비롯해 생활형 숙박시설, 아파트 등을 건립한다는 구상이어서 일광신도시 일대로의 인구 유입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지역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우수한 정주여건과 더불어 굵직한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가 더해지면서, 일광신도시 위치한 단지들은 가격도 빠르게 회복세를 기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의 전용면적 104㎡타입은 지난해 1월 6억9,700만원(24층)에 거래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8억2,500만원(18층)에 손바뀜돼 1억원 이상의 시세 상승을 보였다.
‘e편한세상 일광’도 마찬가지다. 해당 단지의 전용면적 84㎡타입은 지난해 11월 13층 매물이 5억4,000만원에 거래됐는데, 같은해 1월 18층 매물이 4억7,000만원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10개월 만에 7,000만원 오른 모양새다.
업계 관계자는 “일광신도시는 주변으로 개발호재가 여전히 많이 남아있는 만큼 지역 가치가 상승할 여력은 충분하다”면서, “특히,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 주변 지역과의 접근성이 중요한 만큼 일광역을 가깝게 두고 있는 단지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가 8월 31일 발표한 ‘7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이 작년 동일 기간 대비 29.9% 감소한 20만 7278호로 집계됐다.
그중 아파트 인허가는 24.9%, 아파트 외 주택 인허가는 50.3% 감소했다. 7월 한 달간 서울 아파트 인허가 물량은 501호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5.4% 줄어든 수치다.
최근 인천에서 공급된 호반 써밋파크에디션, 포레나인천학익의 분양가격 59㎡타입 기준, 4억을 가볍게 넘어섰고 이러한 분양가격 상승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주택 공급난 및 가격 상승흐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늘 바로 입주할 수 있는 ‘인천 유림 노르웨이숲 에듀오션’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인천 중구 신흥동3가에 위치한 ‘인천 유림 노르웨이숲 에듀오션’은 640세대, 지상 최고 39층 규모로 지어져 오션뷰(일부 세대)가 가능하다.
이밖에 수도권제2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광역교통망이 뛰어나며. 이마트, 인하대병원 등 미추홀구원도심의 인프라를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최고의 주거환경을 목표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박문수 유림이엔씨 대표는 제27회 매경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아파트 중견사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유림이엔씨는 '유림노르웨이숲'이란 브랜드로 부산, 경남, 대구 지역에서 입지를 다진 중견 건설사다. 박 대표 취임 이후에는 하남 미사, 화성 동탄, 인천, 양주 옥정 등 경기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해당 지역에서 100% 분양이라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박 대표는 유림노르웨이숲의 강점으로 '자연과 건축의 조화'를 꼽았다. 그는 "트렌드를 초월해 고객이 자연 친화적 라이프스타일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며 "건강한 아이들을 키워내는 공간, 육아 라이프가 즐거운 공간, 퇴근 후 발걸음이 가벼워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은 브랜드 리뉴얼 이후 공급한 첫 단지인 만큼 향후 전국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실현해나가는 것이 혁신"이라며 "소비자를 위해 창조적 발상을 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친환경 건축기술을 갖춰 건설 명문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27회 매경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아파트 중견사 최우수상은 유림이엔씨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이 차지했다. 수상작인 '양주옥정유림노르웨이숲'은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총 1140가구, 13개 동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양주시 옥정로2길 229 일원에 위치하고 2023년 1월 입주를 시작했다.
시공사인 유림이엔씨는 1989년 시작한 건설기업으로 아파트 브랜드가 부재했던 2000년 '노르웨이숲'이라는 친환경 주거브랜드를 론칭했다. 2004년 수도권에 첫 진출 이후 2017년 미사강변, 2018년 동탄신도시에서 연이어 분양에 성공해 중견건설사로 입지를 다져왔다.
양주옥정유림노르웨이숲은 새로운 BI 리뉴얼 작업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노르웨이숲으로 소개되는 첫 프로젝트다. 노르웨이숲은 소비자들에게 선사하고자 하는 자연의 삶을 더 깊이 있게 연구하여 양주옥정유림노르웨이숲에 다양한 콘텐츠와 디자인으로 녹여냈다.
이 단지는 건축디자이너, 패션디자이너 등과 협업하여 노르웨이숲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개발한 문주, 동 출입구, E/V홀, 지하주차장 등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마케팅팀의 소비자 연구를 기반으로 한 상품개발 및 콘텐츠 기획으로 품격 있는 브랜드 가치를 더했다.
'양주옥정유림노르웨이숲'은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라는 콘셉트에 걸맞은 입지로 평가받는다. 단지에서 길만 건너면 도보 통학이 가능한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있다. 입주민의 자녀가 유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학교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는 셈이다.
단지 내 곳곳에도 아이와 가족을 위한 배려가 가득하다. 키즈카페 업계 1위 플레이타임그룹과 협업을 통해 만든 154평의 실내키즈놀이터 '리틀포레스트'는 리틀챔피언과 노르웨이포레스트의 합성어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실내 키즈 놀이터 브랜드다.
야외 어린이놀이터 또한 삼성물산 조경사업팀의 노하우와 노르웨이숲 아이덴티티를 결합해 '썬더폴스 물놀이터' '매직 트리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놀이 공간을 구성했다. 이뿐만 아니라 단지 내에 위치한 공립어린이집,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 놀 수 있는 키즈 세이프티존, 키즈 도서관, 오픈형 스터디카페 등 다양한 어린이 특화 커뮤니티를 강화했다.
이 밖에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커뮤니티로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였다.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산책로를 기획해 커뮤니티시설과 단지 내 상가를 배치, 로드숍 쇼핑,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실내골프연습장과 다목적 실내스포츠시설, 피트니스, 실버라운지, 맘스라운지, 키즈도서관, 물놀이장, 코워킹오피스, 카페형 스터디 룸 등 워라밸 시대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다양한 서포트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 신규 BI 리뉴얼 후 유림노르웨이숲만의 시그니처 자연의 공간, 온실하우스(보타닉가든)를 산책로 중앙에 배치해 가족과 함께 식물원을 체험할 수 있는 옥정신도시에서 유일한 공간도 선보였다.
또 친환경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첨단 친환경 통합 시스템을 적용해 살기좋은 아파트에 방점을 찍었다. 작은 입자 물방울을 분사해 미세먼지를 물과 함께 떨어뜨리는 '미스트포그 시스템'을 설치해 공기정화와 미세먼지를 감소시킨다. 각 동 1층 출입구에는 '스탠딩 에어샤워기'를 설치해 오염된 먼지의 실내 유입을 차단한다. 초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고성능 필터를 적용한 전열교환기를 전 가구에 설치해 노르웨이숲 주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했다.
제27회 살기좋은 아파트 종합대상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59층 높이, 4개동 규모 일대 새 스카이라인 형성 상업시설 디자인도 독창적 대상 두산건설 3048가구 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부산 바다 조망에 조경 우수"
종합대상을 수상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전경. 한양
'고밀 개발로 더 많은 이들에게 삶의 편의를 제공하는 아파트'
30일 제27회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단지들의 공통점이다. 심사위원장으로 모든 출품작들에 대한 현장심사를 다녀온 제해성 아주대 건축학과 명예교수는 "고밀 개발을 해야 좀 더 많은 사람이 도심지에서 거주하며 여러 편의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측면이 크게 고려됐다"고 밝혔다.
제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토지를 좀더 집약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그래야 청년층 소외계층들이 교외로 빠져나가지 않고 도심지에 머물 수 있다"며 "고밀 개발은 결국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편의를 제공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제 위원장은 "각 단지 내부 유닛의 수준이 상향평준화하면서 건설사들이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다"며 "이번 심사는 고밀개발이면서도 조경과 커뮤니티시설 등으로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을 더 드높일 수 있는 단지들을 수상작으로 꼽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천편일률적이었던 외관들에 뚜렷한 개성이 생겨난 점도 올해 출품작들의 큰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종합대상에 선정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역시 이 같은 점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일대(용두동 39-1)에 들어선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은 지하 8층~지상 59층, 4개동 총 1152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용적률은 991%다. 단지가 위치한 청량리 답십리로 일대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며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초고층 스카이라인이 형성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은 스카이라인 중심을 이루는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청량리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제 위원장은 "도심 재생의 우수한 선례를 남겼다"고 총평했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은 특화 디자인이 가미된 외관 디자인이 호평을 받았다. 단지의 입면 디자인에는 선과 면, 볼륨을 조화롭게 표현한 '위브드 패턴'이 들어가 있다. 다양한 색상과 함께 리듬감 있게 배치한 돌출 발코니 역시 시각적인 즐거움을 준다. 상업시설이 위치한 저층부는 더블스킨(multi-layered) 콘셉트로 입체감이 돋보인다. 이 같은 외관 디자인은 이미 2018년 서울시 우수디자인 인증을 받으며 독창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상업시설 내부는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 카미유 왈랄라가 디자인한 독창적인 패턴이 가미돼 있기도 하다.
대상을 받는 두산위브 더제니스 하버시티(두산건설)는 부산 동구 좌천범일통합3지구를 재개발해 조성된 단지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8개동, 총 2385가구 규모로, 두산건설이 부산에서 해운대 두산위브 더제니스, 해운대 동백 두산위브 더제니스에 이어 세 번째로 고급 주거 브랜드인 더제니스 브랜드를 사용한 단지다. 심사위원으로 현장을 방문한 이호상 대한주택건설협회 전력기획본부장은 "용적률이 800%가 넘는 단지임에도 쾌적함이 돋보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바다 바로 앞에 보이는 조망권도 인상적이었으나, 조경시설을 통해 단지 내 여유로움을 입힌 점에 더욱 눈이 갔다"고 말했다.
부문별 최우수상 중엔 DL E&C의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아파트 대형사 부문)가 심사위원들의 특별한 찬사를 받았다. 홍은동 백련산 자락 산동네였던 홍은 제1구역을 재개발해 지은 이 단지에 대해 현장 심사위원들은 "경사지를 다양한 정원과 휴게공간으로 훌륭하게 활용해 매력적인 주거지로 거듭났다"고 입을 모았다. 인근 홍은 2구역을 재개발한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현대건설·재개발재건축 부문) 역시 '숲세권' 아파트와 어울리는 조경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림이앤씨의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아파트 중견사 부문)은 에버랜드를 설계한 삼성물산 조경팀의 기술력을 결합한 단지 내 조경이 돋보였다. 제 위원장은 "주민들 편의 증진을 위해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게 한눈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리젠시빌건설의 고품격 브랜드 '란트'의 첫 적용단지인 화성시청역 리젠시빌란트(아파트 중견사 부문 공동수상) 역시 조경면적 비율이 약 50%로 공원 같은 자연친화적인 공간과 넓은 동간거리로 개방감을 높인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출처|서울경제 [2024.02.26]
기자|김동호
2024년 분양시장의 막이 올랐다. 계속되는 부동산 침체로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다소 위축돼 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수요자들을 견인할 만한 대장주들의 공급이 예고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해당 단지들의 성적표는 올 한 해 각 지역의 분양시장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는 만큼 분양 결과에 귀추가 주목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청약제도 개편으로 청약 당첨폭이 넓어진데다, 총선 결과에 따른 주택 정책 방향이 수요자들에게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면서, “특히, 상반기에는 대단지, 뛰어난 주거환경, 합리적인 분양가 등을 갖춘 단지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만큼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이러한 지역 대장주 단지들을 중심으로 주의 깊게 살펴보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부산에서는 일광 삼덕지구에서 대장주 아파트가 나온다. 유림E&C는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이천리 일원에서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3월 말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1,294가구 규모이며, 인접한 일광신도시에 공급된 단지들보다도 규모가 크다. 동해선 일광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장IC를 통해 부산~울산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다. 일광신도시 내 기 조성된 인프라를 쉽게 이용 가능하고, 이케아, 롯데아울렛, 롯데월드 어드벤처 등이 위치한 오시리아관광단지도 차량 10분대 거리에 있다. 특히, 약 1만여평이 넘는 조경과 약 1,300여평의 리조트형 실내 커뮤니티, 전 세대 개별창고 등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아파트를 계획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광주운암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총 3,214가구 규모의 대단지 공급이 이어질 예정이다. GS건설, 한화 건설부문, HDC현대산업개발이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3월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광주시 북구 운암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 지상 29층, 3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214가구 중 1,77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경야초, 운암중, 금호고 등 다수의 학교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대전에서는 재개발 사업 물량을 주목할 만하다. 현대건설은 대전시 서구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를 5월 공급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38층, 1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79가구 규모이며, 이 중 1,33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 재정비촉진구역은 총 2만2,000여 가구의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유등천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가장초, 내동초, 대전산업정보고 등을 도보거리에 두고 있다.
경기에서는 대우건설, GS건설,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성남 산성구역을 재개발해 ‘산성 헤리스톤’을 5월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9층, 45개동, 총 3,487세대로 지어지며, 이 중 전용면적 46~99㎡ 1,095세대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 초역세권 단지이며, 성남북초, 창성중 등의 학교 시서로가 성남시 수정도서관이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단대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위례신도시와도 인접해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방배동에서 올 상반기 분양 예정인 ‘래미안 원페를라’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삼성물산이 방배6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4층~ 지상 22층, 16개동, 총 1,09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84㎡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내방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방배동 학원가와 인접해있고, 방배초, 서문여중·고가 인근에 있다.
출처|아시아경제 [2024.02.21]
기자|정진 peng1@asiae.co.kr
부산의 해운대~수영강~광안리를 중심으로 형성되던 오션주거벨트가 일광신도시까지 확장되고 있다.
부산의 오션주거벨트는 지역 내에서 대표적인 부촌으로 손꼽힌다. 해운대구 우동에 자리하고 있는 ‘해운대 아이파크’ 전용면적 219㎡는 지난해 최고가인 70억원에 거래됐으며, ‘엘시티’ 전용면적 186㎡는 지난해 8월 48억원에 거래됐다. 또한,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더블유’의 전용면적 182㎡는 지난해 5월 34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업계 관계자는 “해안가를 따라 지어진 아파트들은 바다 조망이 가능해 부산 내에서도 최선호 단지로 꼽히고 있으며, 높은 희소가치와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면서, “이렇다 보니, 주요 해안 지역을 따라 주거지 개발이 속속 이뤄지면서 오션주거벨트가 점점 더 길어지고 있는 추세다”라고 전했다.
최근에는 일광신도시가 새로운 오션주거벨트로 주목받고 있다. 일광신도시 일대는 기존 해안 지역들과 같이 오션뷰 조망권을 갖춘 데다,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들어선 신도시인 만큼 생활 편의, 쾌적성 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또한, 동해선 일광역을 통해 해운대 및 센텀시티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해운대 생활권을 손쉽게 누릴 수 있다는 점도 한몫하고 있다.
사계절 체류형 명품 복합 해양레저도시로 개발 중인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기존의 오션주거벨트와 일광신도시를 연결해주는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일광신도시가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을 통해 유입될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최적의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어서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생산 유발 7조4천억 원, 고용 유발 4만6천여 명, 부가가치 5조2천억 원 등의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일광신도시와 인접한 한국유리부지는 명품 주거와 관광이 어우러진 도시로 탄생하게 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지는 도입시설 콘셉트에 대한 국제공모를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며, 홍콩의 리펄스베이처럼 특화된 주거시설과 문화 관광이 결합된 해안가 복합시설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가운데, 일광신도시 일대에 하이엔드 주거 시설 공급도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
유림E&C는 일광신도시 최초 리조트형 하이엔드급 아파트인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올 상반기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단지는 일광 삼덕지구에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 동, 공동주택 1,294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하이엔드에 걸맞은 단지 설계와 최상의 조경 및 커뮤니티 등을 갖출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의 조경 디자인과 시공은 삼성 에버랜드(삼성물산) 조경팀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며, 실내 커뮤니티 시설은 북유럽 지방의 휘게(Hygge) 문화에서 착안해 생활공간과 휴양공간을 동시에 만족할 만한 약 1,300여평 규모의 역대급 커뮤니티 시설로 갖춰질 계획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출처|한국경제 [2024.02.21]
기자|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부산의 오션주거벨트는 지역 내에서 대표적인 부촌으로 손꼽힌다. 해운대구 우동에 자리하고 있는 ‘해운대 아이파크’ 전용면적 219㎡는 지난해 최고가인 70억원에 거래됐으며, ‘엘시티’ 전용면적 186㎡는 지난해 8월 48억원에 거래됐다. 또한,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더블유’의 전용면적 182㎡는 지난해 5월 34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최근에는 일광신도시가 새로운 오션주거벨트로 주목받고 있다. 일광신도시 일대는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들어선 신도시인 만큼 생활 편의, 쾌적성 등과 오션뷰 조망권을 갖췄다. 또한, 동해선 일광역을 통해 해운대 및 센텀시티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해운대 생활권을 손쉽게 누릴 수 있다.
사계절 체류형 명품 복합 해양레저도시로 개발 중인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기존의 오션주거벨트와 일광신도시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일광신도시가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을 통해 유입될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최적의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어서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생산 유발 7조4000억 원, 고용 유발 4만6000여 명, 부가가치 5조2000억 원 등의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림E&C는 일광신도시 최초 리조트형 하이엔드급 아파트인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올 상반기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단지는 일광 삼덕지구에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 동, 공동주택 1294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하이엔드에 걸맞은 단지 설계와 최상의 조경 및 커뮤니티 등을 갖출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의 조경 디자인과 시공은 삼성 에버랜드(삼성물산) 조경팀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며, 실내 커뮤니티 시설은 북유럽 지방의 휘게(Hygge) 문화에서 착안해 생활공간과 휴양공간을 동시에 만족할 만한 약 1300여평 규모의 역대급 커뮤니티 시설로 갖춰질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출처|서울경제 [2024.02.19]
기자|김동호 dongho@sedaily.com
[서울경제]
부산 일광신도시가 다시금 주목받을 전망이다. 일광 삼덕지구의 개발로 도시의 확장성이 기대되고 있는데다, 개발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오시리아관광단지의 최적의 배후 주거지로 손꼽히면서 부산 동남권 개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광 삼덕지구는 올 상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유림E&C가 지하 3층~지상 19층, 11개 동, 공동주택 1,294세대 규모의 중대형 아파트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단지는 일광신도시 내에서도 최대 규모이며, 고급화 전략을 담은 리조트형 하이엔드급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부산 일광신도시 전경, 사진 출처 : 기장군>
일광신도시는 바다와 산을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에 택지지구로 조성돼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부산과 울산을 잇는 동해선 일광역을 품고 있다는 점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해선 일광역을 이용하면 오시리아역을 두정거장 거리로 이동할 수 있어 오시리아관광단지 개발로 인해 유입되는 배후수요를 확보하기 용이해서다.
부산 동남권 메가 프로젝트인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숙박, 레저, 쇼핑, 테마파크 시설 등이 포함된 사계절 체류형 명품 복합 해양레저도시로 개발 중이며, 생산 유발 7조4천억 원, 고용 유발 4만6천여 명, 부가가치 5조2천억 원 등의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오시리아 관광단지에는 축구장 22개 면적에 달하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자리하고 있으며, 국립부산과학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케아, 아난티코브 등 굴지의 대기업들이 들어와 운영 중이다. 또한, 시니어 복합단지 메디타운(2024년 준공 예정)과 수중호텔과 콘도, 초대형 아쿠아리움, 워터파크 등을 갖춘 아쿠아월드(2025년 개장 예정), 럭셔리 리조트로 유명한 반얀트리(2025년 개관 예정)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향후 배후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일광신도시와 인접한 한국유리부지에는 동일스위트가 해양문화관광시설을 비롯해 생활형 숙박시설, 아파트 등을 건립한다는 구상이어서 일광신도시 일대로의 인구 유입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지역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우수한 정주여건과 더불어 굵직한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가 더해지면서, 일광신도시 위치한 단지들은 가격도 빠르게 회복세를 기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의 전용면적 104㎡타입은 지난해 1월 6억9,700만원(24층)에 거래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8억2,500만원(18층)에 손바뀜돼 1억원 이상의 시세 상승을 보였다.
‘e편한세상 일광’도 마찬가지다. 해당 단지의 전용면적 84㎡타입은 지난해 11월 13층 매물이 5억4,000만원에 거래됐는데, 같은해 1월 18층 매물이 4억7,000만원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10개월 만에 7,000만원 오른 모양새다.
업계 관계자는 “일광신도시는 주변으로 개발호재가 여전히 많이 남아있는 만큼 지역 가치가 상승할 여력은 충분하다”면서, “특히,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 주변 지역과의 접근성이 중요한 만큼 일광역을 가깝게 두고 있는 단지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dongho@sedaily.com)
출처|헤럴드경제 [2024.02.19]
기자|김병규 kim3956@heraldcorp.com
부산 일광신도시가 다시금 주목받을 전망이다. 일광 삼덕지구의 개발로 도시의 확장성이 기대되고 있는데다, 개발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오시리아관광단지의 최적의 배후 주거지로 손꼽히면서 부산 동남권 개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광 삼덕지구는 올 상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유림E&C가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 동, 공동주택 1,294세대 규모의 중대형 아파트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단지는 일광신도시 내에서도 최대 규모이며, 고급화 전략을 담은 리조트형 하이엔드급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일광신도시는 바다와 산을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에 택지지구로 조성돼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부산과 울산을 잇는 동해선 일광역을 품고 있다는 점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해선 일광역을 이용하면 오시리아역을 두정거장 거리로 이동할 수 있어 오시리아관광단지 개발로 인해 유입되는 배후수요를 확보하기 용이해서다.
부산 동남권 메가 프로젝트인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숙박, 레저, 쇼핑, 테마파크 시설 등이 포함된 사계절 체류형 명품 복합 해양레저도시로 개발 중이며, 생산 유발 7조4천억 원, 고용 유발 4만6천여 명, 부가가치 5조2천억 원 등의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오시리아 관광단지에는 축구장 22개 면적에 달하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자리하고 있으며, 국립부산과학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케아, 아난티코브 등 굴지의 대기업들이 들어와 운영 중이다. 또한, 시니어 복합단지 메디타운(2024년 준공 예정)과 수중호텔과 콘도, 초대형 아쿠아리움, 워터파크 등을 갖춘 아쿠아월드(2025년 개장 예정), 럭셔리 리조트로 유명한 반얀트리(2025년 개관 예정)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향후 배후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일광신도시와 인접한 한국유리부지에는 동일스위트가 해양문화관광시설을 비롯해 생활형 숙박시설, 아파트 등을 건립한다는 구상이어서 일광신도시 일대로의 인구 유입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지역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우수한 정주여건과 더불어 굵직한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가 더해지면서, 일광신도시 위치한 단지들은 가격도 빠르게 회복세를 기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의 전용면적 104㎡타입은 지난해 1월 6억9,700만원(24층)에 거래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8억2,500만원(18층)에 손바뀜돼 1억원 이상의 시세 상승을 보였다.
‘e편한세상 일광’도 마찬가지다. 해당 단지의 전용면적 84㎡타입은 지난해 11월 13층 매물이 5억4,000만원에 거래됐는데, 같은해 1월 18층 매물이 4억7,000만원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10개월 만에 7,000만원 오른 모양새다.
업계 관계자는 “일광신도시는 주변으로 개발호재가 여전히 많이 남아있는 만큼 지역 가치가 상승할 여력은 충분하다”면서, “특히,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 주변 지역과의 접근성이 중요한 만큼 일광역을 가깝게 두고 있는 단지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김병규 kim3956@heraldcorp.com
출처|나무신문 [2023.09.05]
기자|홍지수 jsh@imwood.co.kr
국토교통부가 8월 31일 발표한 ‘7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이 작년 동일 기간 대비 29.9% 감소한 20만 7278호로 집계됐다.
그중 아파트 인허가는 24.9%, 아파트 외 주택 인허가는 50.3% 감소했다. 7월 한 달간 서울 아파트 인허가 물량은 501호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5.4% 줄어든 수치다.
최근 인천에서 공급된 호반 써밋파크에디션, 포레나인천학익의 분양가격 59㎡타입 기준, 4억을 가볍게 넘어섰고 이러한 분양가격 상승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주택 공급난 및 가격 상승흐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늘 바로 입주할 수 있는 ‘인천 유림 노르웨이숲 에듀오션’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인천 중구 신흥동3가에 위치한 ‘인천 유림 노르웨이숲 에듀오션’은 640세대, 지상 최고 39층 규모로 지어져 오션뷰(일부 세대)가 가능하다.
이밖에 수도권제2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광역교통망이 뛰어나며. 이마트, 인하대병원 등 미추홀구원도심의 인프라를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출처|MBN뉴스 [2023.07.12]
기자|장명훈 jmh07@mbn.co.kr
매일경제가 주최하는 제 27회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시상식이 오늘(12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그룹 본사에서 열렸습니다.
대회 1위 격인 종합대상에는 건설업체 한양이 출품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이 선정됐고, 대상에는 두산건설의 '두산위브더제니스하버시티'가 뽑혔습니다.
1996년 시작된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이 출품 아파트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심사하고 있습니다.
👉제27회 살기좋은 아파트 시상식 후기 바로가기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 아파트 중견사 부문 최우수상
출처|매일경제 [2023.07.09]
기자|김유신 trust@mk.co.kr
"최고의 주거환경을 목표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박문수 유림이엔씨 대표는 제27회 매경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아파트 중견사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유림이엔씨는 '유림노르웨이숲'이란 브랜드로 부산, 경남, 대구 지역에서 입지를 다진 중견 건설사다. 박 대표 취임 이후에는 하남 미사, 화성 동탄, 인천, 양주 옥정 등 경기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해당 지역에서 100% 분양이라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박 대표는 유림노르웨이숲의 강점으로 '자연과 건축의 조화'를 꼽았다. 그는 "트렌드를 초월해 고객이 자연 친화적 라이프스타일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며 "건강한 아이들을 키워내는 공간, 육아 라이프가 즐거운 공간, 퇴근 후 발걸음이 가벼워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은 브랜드 리뉴얼 이후 공급한 첫 단지인 만큼 향후 전국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실현해나가는 것이 혁신"이라며 "소비자를 위해 창조적 발상을 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친환경 건축기술을 갖춰 건설 명문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유신 기자]
출처|매일경제 [2023.07.09]
기자|김유신 trust@mk.co.kr
제27회 매경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아파트 중견사 최우수상은 유림이엔씨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이 차지했다. 수상작인 '양주옥정유림노르웨이숲'은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총 1140가구, 13개 동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양주시 옥정로2길 229 일원에 위치하고 2023년 1월 입주를 시작했다.
시공사인 유림이엔씨는 1989년 시작한 건설기업으로 아파트 브랜드가 부재했던 2000년 '노르웨이숲'이라는 친환경 주거브랜드를 론칭했다. 2004년 수도권에 첫 진출 이후 2017년 미사강변, 2018년 동탄신도시에서 연이어 분양에 성공해 중견건설사로 입지를 다져왔다.
양주옥정유림노르웨이숲은 새로운 BI 리뉴얼 작업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노르웨이숲으로 소개되는 첫 프로젝트다. 노르웨이숲은 소비자들에게 선사하고자 하는 자연의 삶을 더 깊이 있게 연구하여 양주옥정유림노르웨이숲에 다양한 콘텐츠와 디자인으로 녹여냈다.
이 단지는 건축디자이너, 패션디자이너 등과 협업하여 노르웨이숲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개발한 문주, 동 출입구, E/V홀, 지하주차장 등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마케팅팀의 소비자 연구를 기반으로 한 상품개발 및 콘텐츠 기획으로 품격 있는 브랜드 가치를 더했다.
'양주옥정유림노르웨이숲'은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라는 콘셉트에 걸맞은 입지로 평가받는다. 단지에서 길만 건너면 도보 통학이 가능한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있다. 입주민의 자녀가 유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학교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는 셈이다.
단지 내 곳곳에도 아이와 가족을 위한 배려가 가득하다. 키즈카페 업계 1위 플레이타임그룹과 협업을 통해 만든 154평의 실내키즈놀이터 '리틀포레스트'는 리틀챔피언과 노르웨이포레스트의 합성어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실내 키즈 놀이터 브랜드다.
야외 어린이놀이터 또한 삼성물산 조경사업팀의 노하우와 노르웨이숲 아이덴티티를 결합해 '썬더폴스 물놀이터' '매직 트리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놀이 공간을 구성했다. 이뿐만 아니라 단지 내에 위치한 공립어린이집,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 놀 수 있는 키즈 세이프티존, 키즈 도서관, 오픈형 스터디카페 등 다양한 어린이 특화 커뮤니티를 강화했다.
이 밖에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커뮤니티로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였다.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산책로를 기획해 커뮤니티시설과 단지 내 상가를 배치, 로드숍 쇼핑,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실내골프연습장과 다목적 실내스포츠시설, 피트니스, 실버라운지, 맘스라운지, 키즈도서관, 물놀이장, 코워킹오피스, 카페형 스터디 룸 등 워라밸 시대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다양한 서포트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 신규 BI 리뉴얼 후 유림노르웨이숲만의 시그니처 자연의 공간, 온실하우스(보타닉가든)를 산책로 중앙에 배치해 가족과 함께 식물원을 체험할 수 있는 옥정신도시에서 유일한 공간도 선보였다.
또 친환경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첨단 친환경 통합 시스템을 적용해 살기좋은 아파트에 방점을 찍었다. 작은 입자 물방울을 분사해 미세먼지를 물과 함께 떨어뜨리는 '미스트포그 시스템'을 설치해 공기정화와 미세먼지를 감소시킨다. 각 동 1층 출입구에는 '스탠딩 에어샤워기'를 설치해 오염된 먼지의 실내 유입을 차단한다. 초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고성능 필터를 적용한 전열교환기를 전 가구에 설치해 노르웨이숲 주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했다.
[김유신 기자]
출처|매일경제 [2023.06.29]
기자|연규욱 Qyon@mk.co.kr
종합대상을 수상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전경. 한양
'고밀 개발로 더 많은 이들에게 삶의 편의를 제공하는 아파트'
30일 제27회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단지들의 공통점이다. 심사위원장으로 모든 출품작들에 대한 현장심사를 다녀온 제해성 아주대 건축학과 명예교수는 "고밀 개발을 해야 좀 더 많은 사람이 도심지에서 거주하며 여러 편의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측면이 크게 고려됐다"고 밝혔다.
제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토지를 좀더 집약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그래야 청년층 소외계층들이 교외로 빠져나가지 않고 도심지에 머물 수 있다"며 "고밀 개발은 결국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편의를 제공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제 위원장은 "각 단지 내부 유닛의 수준이 상향평준화하면서 건설사들이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다"며 "이번 심사는 고밀개발이면서도 조경과 커뮤니티시설 등으로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을 더 드높일 수 있는 단지들을 수상작으로 꼽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천편일률적이었던 외관들에 뚜렷한 개성이 생겨난 점도 올해 출품작들의 큰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종합대상에 선정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역시 이 같은 점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일대(용두동 39-1)에 들어선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은 지하 8층~지상 59층, 4개동 총 1152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용적률은 991%다. 단지가 위치한 청량리 답십리로 일대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며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초고층 스카이라인이 형성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은 스카이라인 중심을 이루는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청량리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제 위원장은 "도심 재생의 우수한 선례를 남겼다"고 총평했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은 특화 디자인이 가미된 외관 디자인이 호평을 받았다. 단지의 입면 디자인에는 선과 면, 볼륨을 조화롭게 표현한 '위브드 패턴'이 들어가 있다. 다양한 색상과 함께 리듬감 있게 배치한 돌출 발코니 역시 시각적인 즐거움을 준다. 상업시설이 위치한 저층부는 더블스킨(multi-layered) 콘셉트로 입체감이 돋보인다. 이 같은 외관 디자인은 이미 2018년 서울시 우수디자인 인증을 받으며 독창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상업시설 내부는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 카미유 왈랄라가 디자인한 독창적인 패턴이 가미돼 있기도 하다.
대상을 받는 두산위브 더제니스 하버시티(두산건설)는 부산 동구 좌천범일통합3지구를 재개발해 조성된 단지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8개동, 총 2385가구 규모로, 두산건설이 부산에서 해운대 두산위브 더제니스, 해운대 동백 두산위브 더제니스에 이어 세 번째로 고급 주거 브랜드인 더제니스 브랜드를 사용한 단지다. 심사위원으로 현장을 방문한 이호상 대한주택건설협회 전력기획본부장은 "용적률이 800%가 넘는 단지임에도 쾌적함이 돋보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바다 바로 앞에 보이는 조망권도 인상적이었으나, 조경시설을 통해 단지 내 여유로움을 입힌 점에 더욱 눈이 갔다"고 말했다.
부문별 최우수상 중엔 DL E&C의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아파트 대형사 부문)가 심사위원들의 특별한 찬사를 받았다. 홍은동 백련산 자락 산동네였던 홍은 제1구역을 재개발해 지은 이 단지에 대해 현장 심사위원들은 "경사지를 다양한 정원과 휴게공간으로 훌륭하게 활용해 매력적인 주거지로 거듭났다"고 입을 모았다. 인근 홍은 2구역을 재개발한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현대건설·재개발재건축 부문) 역시 '숲세권' 아파트와 어울리는 조경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림이앤씨의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아파트 중견사 부문)은 에버랜드를 설계한 삼성물산 조경팀의 기술력을 결합한 단지 내 조경이 돋보였다. 제 위원장은 "주민들 편의 증진을 위해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게 한눈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리젠시빌건설의 고품격 브랜드 '란트'의 첫 적용단지인 화성시청역 리젠시빌란트(아파트 중견사 부문 공동수상) 역시 조경면적 비율이 약 50%로 공원 같은 자연친화적인 공간과 넓은 동간거리로 개방감을 높인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연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