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상남도 거제시 부동산 시장에 외지 투자 수요가 몰리며 지역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경남 거제시의 올해 1분기 아파트 매매 거래 총 782건 중 관할시도 외 매입이 341건으로 전체의 43.61%를 차지했다. 지난해 1분기(32.51%)보다 11.09%p가 올랐으며, 거제시 아파트 10세대 중 4세대는 외지인들이 구매한 셈이다.
이에 따라 월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도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월부터 1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 6월도 상승세를 기록했는데 6월 거제시 아파트의 매매가격지수는 106.1이었다. 전달과 비교해 0.2이 상승한 것이다.
거제시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이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이 지나고 일정 금액을 예치했다면 주택 보유 수에 관계없이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대출도 규제도 느슨한 데다, 계약금을 완납하면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거제시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이처럼 뜨거운 것은 주춤했던 조선업이 다시 수주를 본격화하며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점과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KTX)와 가덕신공항 등 대형 국책사업 추진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업계의 분석이다.
이에 거제시에 분양을 앞둔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림E&C는 거제시 장승포동 일대에 지상 최고 47층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개 동 아파트 84~161㎡ 299세대와 오피스텔 35~84㎡ 44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가 계획돼 있다. 최고 47층의 초고층 단지답게 탁 트인 조망권을 자랑한다.
단지는 지역 내에서 볼 수 없었던 고급 주거 단지로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된다. 단지 내에 골프연습장, 브런치 카페,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사우나, 독서실 등이 마련돼 쾌적하고 품격 있는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은 장승포초, 해성중, 해성고가 반경 500m 내에 위치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거제대학교, 시립 도서관(예정) 등이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또 대우조선해양이 소재한 옥포국가산업단지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자녀를 둔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주 수요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도보 통학이 가능한 단지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어서다.
한국부동산원의 올해(1월~5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 통계에서 전체 15만5987건 중 약 47.07%에 해당하는 7만3425건을 30대와 40대가 매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2채 중 1채는 3040세대가 매매한 셈이다. 3040세대 수요자들에게 아파트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자녀 교육으로 꼽힌다.
분양 시장에서도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단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한 전문가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춘 단지는 3040세대를 중심으로 탄탄한 수요층을 보유해 분양 흥행은 물론 시세 상승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분양과 매매시장 모두 강세를 보이는 만큼 주요 신규 분양 물량을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 투시도, (주)유림E&C]
이런 가운데 도보 통학이 가능한 신규 단지가 눈길을 끈다.
㈜유림E&C는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 일대에서 지상 최고 47층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장승포초, 해성중, 해성고가 반경 500m 내에 모두 위치해 있어 초·중·고를 모두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단지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거제대학교, 시립 장승포 도서관(예정)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개 동 아파트 84~161㎡ 299가구와 오피스텔 35~84㎡ 44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가 계획돼 있다.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은 최고 47층의 초고층 단지로 탁 트인 조망권을 자랑한다. 장승포항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확보하였고 일부 가구의 경우 영구 바다 조망권을 누릴 수 있어 지역 내 랜드마크로 발돋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내에서 볼 수 없었던 고급 주거 단지답게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골프연습장, 브런치 카페,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사우나, 독서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입지도 우수하다. 단지는 거제대로, 능포로, 장승로 등 편리한 시내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송정IC를 통해 거가대교, 부산, 창원, 김해로 이어지는 광역교통망도 발달해 있다. 특히 거가대교를 통해 거제와 연결되는 가덕도에 동남권 신공항이 들어설 계획이어서 미래가치가 높다. 또 대우조선해양이 소재한 옥포국가산업단지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또한, 오피스텔 일부세대에 테라스 특화설계, 2~3룸 구조로 적용되어 주거와 휴양 모두 가능한 여유로운 일상을 경험할 수 있어 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서 투자수요의 발길이 예상된다.
단지에는 근린생활시설도 계획돼 있어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반경 1.5km 이내에는 장승포동주민센터, 거제문화예술회관, 대우병원, 거제소방서, 지심도터미널, 장승포시외버스터미널, 거제여객터미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또한 장승포 수변공원과 협성봉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 속 생활이 가능하다.
해당 단지는 부산 서구 일대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지하 3층, 지상 29층 건물 5개 동으로 건설되며, 전용면적 59~84㎡의 공동주택 484세대가 입주할 것으로 추측된다.
토성역 유림 노르웨이숲의 가장 큰 특징은 역세권 및 우수한 교통 네트워크를 확보했다는 점이다. 토성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인 역세권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하철 이용이 편리할 뿐 아니라, 구덕로, 충무대로, 보수대로 등 주요 도로가 가까워 인근 업무 지구를 오가기도 편리하다. 여기에 중앙대로, 남향대교-부산항대교-광안대교를 통한 동부산 권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도시고속도로를 통한 서부산, 거제, 진주 등 경남 서부권역과의 접근성도 향상되었다.
부산 서구의 중심에 위치한 만큼, 생활 및 문화 인프라도 뛰어나다. 부산 최고 의료기관인 부산대학병원 단지 바로 옆에 있고, 중부산권 최고 번화가인 남포동과 롯데백화점, 뉴코아 아울렛, 아미시장이 인접해 편리한 쇼핑도 가능하다. 여기에 충무동, 부평동과 인접해 있고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공동어시장 등이 차량 10분 이내 거리에 있다.
교육 여건 또한 우수하다. 아미초와 토성초, 초장중과 경남중까지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이 갖춰진 데다, 서부 교육청이 담당하는 전통적인 명문 학군이 밀집되어 있어 아이 개별에 맞은 학습 여건을 제공하기에 충분하다. 부민초, 화랑초, 대신중, 부산중앙여중, 대신여중, 혜광고, 경남고, 부산 서여자고 등도 해당 아파트의 학군에 해당한다.
도심 속 공원 및 관광시설이 인접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가 아미산, 천마산 등 도심 속 산이 접하는 숲세권이며, 앞에는 바다가 펼쳐진 배산임해형 입지이기 때문이다. 송도해수욕장, 송도 용궁다리, 해상 케이블카, 거북섬 등과 가까워 서구 관광 인프라 수혜를 기대할 수 있고, 차량으로 10분이면 천마산 비석 문화마을, 감천 문화마을 등도 방문할 수 있다.
실내 환경도 살펴보면, 남향 위주의 동 배치를 통해 오션뷰와 풍부한 일조권, 환기성을 확보했으며, 채광과 통풍이 탁월하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4BAY 판상형 평면설계 및 전용 59, 84type을 적용하였으며, 일부 가구에는 개인의 취향에 맞춰 서재, 팬트리, 창고, 취미방과 공부방 등 다채로운 용도로 쓰일 알파룸도 설치되어 실용성도 우수하다.
토성동 일대의 개발사업도 다수 추진 중이거나 예정에 있어 미래 가치도 확보했다. 그 중 하나가 단지 부근에 들어서는 서부산터널로, 2026년경 왕복 4차선, 2.7km 구간이 준공되면 상습 정체 구간인 낙동대로와 대티터널 이용 차량이 분산되어 출퇴근 시간 단축과 교통난 해소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초부터는 서구가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된 만큼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향후 의료 관광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이 외에도 서대신 2, 4~7구역, 동대신 1~2구역 등 다수의 재개발과 재건축으로 이주 수요가 당 사업지로 유입되는 한편, 새로운 상권과 인프라가 형성되어 경제 활성화 및 정주 여건 개선 등 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토성역 유림 노르웨이숲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홍보관을 방문해 알 수 있으며, 홍보관 방문은 예약제로 실시된다.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부산롯데월드 등 생활 인프라 풍부한 오시리아 관광단지 인접…직주근접 단지로 월세권 조건도 만족해
정부가 강력한 부동산 규제를 연달아 시행하면서 아파트 투자 진입 장벽이 더욱 높아졌다. 이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아파트를 대신해 주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2룸, 3룸, 4룸의 대형 아파텔에 쏠리는 모양새다.
투자자들의 시선이 대형 아파텔 시장을 향하면서, ‘옥석 가리기’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주거 인프라를 품고 있고 각종 호재가 예정돼 향후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되는 입지를 선점한 대형 아파텔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
유림E&C가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일원에 짓는 일광역 ‘유림 노르웨이 아침’ 아파텔은 이 같은 조건을 두루 만족한다. 대규모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인 동부산에 들어설 예정으로, 개발 호재에 따른 수혜를 비롯해 우수한 입지와 단지 설계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1개 동 총 166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용면적별로는 72㎡A 36세대 55㎡B 36세대, 54㎡B1 19세대, 55㎡B2 19세대, 54㎡B3 17세대, 39㎡C 36세대, 84㎡D 2세대, 84㎡D1 1세대를 선보인다. 185대가 주차할 수 있는 널찍한 주차장이 함께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가전과 가구가 무상 빌트인 제공되는 것도 장점이다.
유림만의 독보적인 주거 프리미엄이 돋보이는 단지로, 편의를 더해주는 각종 특화설계를 비롯해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다. 넓고 쾌적한 호텔식 로비가 조성되며, 혼잡 시간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4대의 엘리베이터를 운영한다. 북카페와 코인세탁소가 단지 내 함께 조성되며, 건강한 생활을 위한 피트니스 센터도 마련된다.
유림 노르웨이 아침을 향한 관심을 더욱 높이는 요인은 개발 호재에 따른 수혜다. 지역 내 개발 호재가 다양하게 예정돼 있다. 특히,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는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주목할 만한 사업이다.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등이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고 오는 3월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개장이 예정돼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는 향후 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해당 사업으로 예상되는 배후수요는 약 6만명으로 추산된다.
직주근접형 주거 월세권의 조건을 만족하는 것도 경쟁력을 더한다.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반룡, 신소재 등 약 200만평 규모에 이르는 산업단지 밀집지역이 가까이 자리해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인프라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도보 10분 거리에 일광 해수욕장이 있고 4개의 골프클럽이 반경 5km 내 위치해 여가를 즐기기 좋다. 반경 10km 내에 들어선 관광시설도 다수다. 내 집 근처에서 원할 때 언제든지 힐링 라이프가 가능한 여건이다.
일광 초/중, 해빛초 등 국공립 교육시설이 단지 가까이 들어서 있고 부경대 의과대학(예정), 영산대학교 등 대학교 캠퍼스가 인접해 교육 환경도 훌륭하다.
풍부한 교통망도 눈길을 끈다. 도보로 5분 거리에 부산 일광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텔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부산~창원 고속도로, 부산~포항 고속도로, 울산~함양 고속도로, 일광기장분기점이 인접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한다. 김해공항도 40분대 거리에 있다. 현재 대심도 지하고속도로를 비롯해 부산 일대 도시철도망 개선 사업이 추진 중으로,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관계자는 “풍부한 배후수요가 예상돼 임대에 유리하며, 인근 생활 인프라와 교통망이 잘 갖춰져 거주하기도 좋은 아파텔이다”라며 “유림 브랜드에서만 기대할 수 있는 각종 주거 프리미엄까지 예고돼 관심이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 오슬로파크 1층 6개 지점에 한해 청년창업을 지원한다.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관련 서류와 인터뷰를 거쳐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과 자문을 통해 입점 가능하다.
최근 데이트카페 및 아이들을 위한 놀이테마파크로 자리잡고 있는 오슬로파크에서 청년창업을 지원한다.
오슬로파크는 기존에 입점한 상가 대비 39세 이하 청년층에 한해 오슬로파크 1층 6개 지점에 한해 청년창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첫번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해당 지점의 임대료를 파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첫번째 수혜 대상자인 30대 사장님은 오슬로파크 청년몰 입점 이유에 대해 시내 접근성 및 깨끗한 매장 환경 등을 꼽았다. 청년 사장님은 “무엇보다 오슬로파크 상권을 살리기 위한 SNS채널을 통한 홍보가 적극적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며 “현재 양산 시내에 나와있는 점포보다 저렴한 임대조건도 선택 이유”라고 전했다.
현재 유림 오슬로파크는 유림F&B사업본부가 상주하면서 ▲육시리 ▲베트남사람들 ▲콩코드라운지 ▲유림회관 ▲육동면 ▲봉추찜닭 등 6곳의 직영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예비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식당 운영을 기획한다면 전문 쉐프와 식당 운영 노하우를 가진 직원이 직접 컨설팅 자문 역할도 함께 진행한다.
오슬로파크 관계자는 “비어있는 매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청년들에게 혜택을 돌려주기 위해 6개 지점에 한해 파격적인 임대료 할인을 기획했다”며 “남부시장 청년몰 흥청망청과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양산 시내 맛집과 가까운 지리적인 이점이 청년 사장님들에게는 더욱 매력적이다”고 전했다./장은주기자
오슬로파크, 창업희망 청년에게 사업 노하우 전수 F&B 외식사업부 전문 컨설팅…레시피·신메뉴 개발 인스타그램 등 SNS채널 홍보, 마케팅 부담 덜어
최근 양산시내 청년몰의 소멸위기 사태를 놓고 활성화가 부족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청년들의 아이템을 소비할 수 있는 상권 분석이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또 청년들의 입장으로 바라보았을 때 구매율이 떨어지는 지역 중심의 전통시장에서 살아남기에는 역부족했다는 분석도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공간 조성 움직임이 양산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물금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오슬로파크에서는 자신의 재능을 기반으로 스타트업 등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만39세 이하)을 대상으로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단순히 임대료 할인에 그치지 않고 오슬로파크 내에 상주하고 있는 F&B(Food and Beverage·음식과음료) 사업부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사업 노하우가 부족한 청년 사장을 위해 매장을 운영하는데 있어 중요한 레시피 조언과 마케팅 비용 등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기업과 청년이 상생하는 사업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창범 지점장은 "저렴한 임대료에 끌려 한 번 창업으로 끝날 경우 청년사장이 자부담의 위험을 떠안는 것이 현실"이라며 "매장을 운영할 때 혼자서 운영한다는 느낌보다 상생해서 같이간다는 창업방향으로 조언을 해준다"고 설명했다.
김 지점장은 "해당 매장이 흥한다는 것, 곧 오슬로파크의 자부심이 될 수 있다"며 "매장 홍보에 필요한 마케팅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팔로업할 수 있도록 청년사장님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오슬로파크에서는 '인큐베이팅 창업'이라는 일반적이다. 매장을 오픈할 때 필요한 메인 메뉴를 선정하거나 신메뉴 등을 선보일 때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거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 브랜드 아이덴티티(identity·정체성)를 만들고, 컨셉을 잘 만들어 소비자에게 보다 더 매력적인 곳으로 오슬로파크를 홍보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가치를 만들어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양질의 창업을 위해 사장님이 거쳐야 하는 관문도 있다. 청년 창업을 희망하는 대표는 이력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계획서를 꼼꼼하게 검토하는 과정을 거쳐 기존에 있던 매장과의 중첩성 등을 따진다. 사업 타당성을 검토받았다면 심층면접을 통해 대표의 역량도 평가받는다. 최종적으로 선발되면 컨설팅 자문과 오픈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청년몰의 마스코트인 트롤
현재 오슬로파크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돼 2개의 점포가 오픈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계약을 체결하고 매장 오픈을 앞둔 청년 대표 김 모씨는 "인스타그램 등 SNS채널을 통한 홍보가 적극적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며 "현재 양산 시내에 나와있는 점포보다 저렴한 임대조건도 선택 이유"라고 전했다.
최종적으로 사업에 선정되면 오슬로파크 SNS채널 및 인터넷 제휴 카페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가 이뤄진다. 또 오슬로파크에서 주관하는 오가네마당 플리마켓(월 2회)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매장 운영에 필요한 매장내 부착 POP를 지원하고, 1년 계약 시 오픈 후 6개월간의 일반관리비를 지원하는 등 현실적인 임대료를 제안하고 있다.
청년몰에는 마스코트인 '트롤'도 찾아볼 수 있다.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전설 속에 등장하는 상상속의 괴물인 트롤은 오슬로파크의 콘셉트인 노르웨이숲이라는 단어에서 차용했다. 상상속에 등장하는 조그만 도깨비, 트롤의 캐릭터를 통해 청년몰에 입점하는 청년 사장들의 열정과 용기를 응원할 예정이다.
최창오 부지점장은 "현재 4개 점포의 창업 대상자를 추가로 찾고 있다"며 "창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트롤 여러분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매출 감소 등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손길이 지방자치단체에서부터 대학, 기업 등 민간까지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9일 기자회견을 갖고 우한 코로나 확산으로 고통받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이 발표에서 "임대료 인하와 자금 지원 등 소상공인 3대 부담 경감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9일 오후 부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상공인 3대 부담 경감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대책에 따르면 시는 우선 부산시설공단 산하 지하도 상가 같은 공유재산과 공공기관 시설 임대료를 3개월간 매월 50%씩 감면해 주기로 했다. 시 측은 "임대료가 인하되면 해당 상가 3800여 곳에 73억여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시는 또 민간의 '착한 임대인' 운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임차인과 임대료 인하 상생협약을 체결한 임대인에게 최대 200만원 한도에서 재산세 50%를, 임대료를 인하한 전통시장에는 환경 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자금 부족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임대료 특별자금(500억원), 소기업 경영안정 자금(500억원) 등 특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3000억원이었던 지역 화폐 동백전 발행 규모를 1조원 내외로 늘리고, 10% 캐시백 혜택도 오는 7월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11일 구청광장 열린족욕장 옆에서 ‘화훼농가돕기 직거래 꽃장터’를 연다. /해운대구 제공
부산시만이 아니다. 남구도 ‘착한 임대인 운동’을 전개 중이고 해운대구는 이번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11일 개최한다. 남구의 ‘착한 임대인 운동’은 최근 지역 내 ‘대연SK뷰힐스아파트’ 상가관리단이 참여, 이달부터 2개월간 입주 상인의 월 임대료를 최소 20% 깎아 주기로 했다.
해운대구 직거래 꽃장터는 1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 열린광장 족욕장 옆에서 열린다. 라넌큘러스, 프리지아, 아스트로베리아 등 봄꽃을 원가로 판매한다.
기업도 나섰다. BNK부산은행은 이날 "우한 코로나 사태로 피해를 입은 영세 소상공인과 자가격리 또는 확진 판정을 받은 무급 휴직자 등에게 최대 3000만원까지 긴급 생계자금을 대출한다"고 밝혔다. 생계자금 대출은 은행의 서민금융 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의 심사 요건을 완화해 오는 5월 말까지 진행된다.
경남 양산시의 복합쇼핑몰, ‘오슬로파크’를 운영 중인 유림이엔씨는 입점업체들의 임대료를 3~4월 2개월간 50~30% 감면해주기로 했다. 유림이엔씨 김훈식 부사장은 "이 조치가 우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점업체들의 위기 극복에 작은 보탬이 되고 지역 공동체 복원의 불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학도 개학 연기와 교내 출입 폐쇄 등으로 매출감소의 피해를 입고 있는 교내 입주 상가들의 임대료를 깎아주는 등 힘을 보태고 있다. 신라대는 교내에 입점해 있는 26개 상가의 임대료를 이달 한 달간 75% 감면해주기로 했고, 부산가톨릭대도 임대료를 8~20%씩 한시적 감면을 해주기로 했다. 김해의 인제대는 교내 입주 복지매장의 3월 임대료 전액을 받지 않기로 했다.
이밖에 부산진구에 70년 이상 살아온 부녀회장이 "나이가 들어 직접 전달하지는 못하지만 이렇게라도 힘을 보태고 싶다"며 지난 6일 사과 10박스를 부산진보건소에 보내왔다. 부산진구의사회는 이달부터 매주 주말 지역내 선별진료소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강동완 웰니스병원장이 최근 연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봉사를 하는 등 지역 의사들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부산에 이어 하남, 동탄, 인천 등에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이어온 부산의 중견 건설기업 ㈜유림E&C가 송도가 아껴둔 자리에 ‘송도 YULIM(유림) 스카이오션 더 퍼스트’를 선보인다.
‘송도 YULIM 스카이오션 더 퍼스트’는 ㈜유림E&C의 시공과 신뢰도 높은 시행사 ㈜하나자산신탁의 책임 준공으로 안정성을 높였으며, 차별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시그니처 하우스로 조성된다.
여기에 호텔 스위트룸 못지않은 ㈜유림E&C의 특화 설계와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집안에서 주거와 휴양을 모두 누릴 수 있다. 거주자의 생활 편의를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인피니티 풀, 피트니스, 멀티라운지는 물론, 무인 택배함, 세탁실 등의 리빙 스페이스도 마련된다.
주거와 관광, 교통, 휴양을 아우르는 송도의 프리미엄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송도는 수영만 매립지에 조성된 마린시티/센텀시티와 용호만 매립지의 메트로시티, 북항매립지의 뒤를 이어 부산에서 떠오르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서부산의 랜드마크 주거지역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1호선 자갈치역~다대선 장림역 간 트램(송도선), 천마산 복합 전망대·관광 모노레일 조성 사업, 오페라극장 및 대규모 워터프론트 친수공원이 들어설 예정인 북항 재개발 등 큼지막한 호재가 마련돼 있는 등 도심권 주거환경과는 차별화된 가치를 누릴 수 있다.
남항대교와 부산항대교, 광안대교를 잇는 해안순환도로와 을숙도대교, 김해국제공항, 부산항대교, 광안대교, KTX부산역, 1호선 자갈치역 등을 통해 서부산과 동부산의 주요 스팟으로 20분 내외 도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분양 관계자는 “㈜유림E&C가 송도에 선보이는 송도 YULIM 스카이오션 더 퍼스트는 기존의 주거시설에서 볼 수 없었던 시그니처 하우스로, 꿈에 그리던 프리미엄 라이프를 선사할 것이다”라며 “다주택자의 종부세 중과와 청약통장, 전매제한 등의 영향을 받지 않아 분양 시작 후 문의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송도 YULIM 스카이오션 더 퍼스트’는 부산 서구 암남동 123-27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9층(총 376실) 규모로 조성되며, 10월 중 부산광역시 남구 용당동 474-1번지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2022.09.15]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 조감도, (주)유림E&C>
최근 경상남도 거제시 부동산 시장에 외지 투자 수요가 몰리며 지역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경남 거제시의 올해 1분기 아파트 매매 거래 총 782건 중 관할시도 외 매입이 341건으로 전체의 43.61%를 차지했다. 지난해 1분기(32.51%)보다 11.09%p가 올랐으며, 거제시 아파트 10세대 중 4세대는 외지인들이 구매한 셈이다.
이에 따라 월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도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월부터 1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 6월도 상승세를 기록했는데 6월 거제시 아파트의 매매가격지수는 106.1이었다. 전달과 비교해 0.2이 상승한 것이다.
거제시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이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이 지나고 일정 금액을 예치했다면 주택 보유 수에 관계없이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대출도 규제도 느슨한 데다, 계약금을 완납하면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거제시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이처럼 뜨거운 것은 주춤했던 조선업이 다시 수주를 본격화하며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점과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KTX)와 가덕신공항 등 대형 국책사업 추진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업계의 분석이다.
이에 거제시에 분양을 앞둔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림E&C는 거제시 장승포동 일대에 지상 최고 47층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개 동 아파트 84~161㎡ 299세대와 오피스텔 35~84㎡ 44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가 계획돼 있다. 최고 47층의 초고층 단지답게 탁 트인 조망권을 자랑한다.
단지는 지역 내에서 볼 수 없었던 고급 주거 단지로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된다. 단지 내에 골프연습장, 브런치 카페,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사우나, 독서실 등이 마련돼 쾌적하고 품격 있는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은 장승포초, 해성중, 해성고가 반경 500m 내에 위치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거제대학교, 시립 도서관(예정) 등이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또 대우조선해양이 소재한 옥포국가산업단지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한편,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은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여 운영 중이다.
[아시아경제 2022.08.17]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자녀를 둔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주 수요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도보 통학이 가능한 단지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어서다.
한국부동산원의 올해(1월~5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 통계에서 전체 15만5987건 중 약 47.07%에 해당하는 7만3425건을 30대와 40대가 매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2채 중 1채는 3040세대가 매매한 셈이다. 3040세대 수요자들에게 아파트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자녀 교육으로 꼽힌다.
분양 시장에서도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단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한 전문가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춘 단지는 3040세대를 중심으로 탄탄한 수요층을 보유해 분양 흥행은 물론 시세 상승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분양과 매매시장 모두 강세를 보이는 만큼 주요 신규 분양 물량을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 투시도, (주)유림E&C]
이런 가운데 도보 통학이 가능한 신규 단지가 눈길을 끈다.
㈜유림E&C는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 일대에서 지상 최고 47층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장승포초, 해성중, 해성고가 반경 500m 내에 모두 위치해 있어 초·중·고를 모두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단지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거제대학교, 시립 장승포 도서관(예정)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개 동 아파트 84~161㎡ 299가구와 오피스텔 35~84㎡ 44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가 계획돼 있다.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은 최고 47층의 초고층 단지로 탁 트인 조망권을 자랑한다. 장승포항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확보하였고 일부 가구의 경우 영구 바다 조망권을 누릴 수 있어 지역 내 랜드마크로 발돋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내에서 볼 수 없었던 고급 주거 단지답게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골프연습장, 브런치 카페,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사우나, 독서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입지도 우수하다. 단지는 거제대로, 능포로, 장승로 등 편리한 시내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송정IC를 통해 거가대교, 부산, 창원, 김해로 이어지는 광역교통망도 발달해 있다. 특히 거가대교를 통해 거제와 연결되는 가덕도에 동남권 신공항이 들어설 계획이어서 미래가치가 높다. 또 대우조선해양이 소재한 옥포국가산업단지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또한, 오피스텔 일부세대에 테라스 특화설계, 2~3룸 구조로 적용되어 주거와 휴양 모두 가능한 여유로운 일상을 경험할 수 있어 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서 투자수요의 발길이 예상된다.
단지에는 근린생활시설도 계획돼 있어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반경 1.5km 이내에는 장승포동주민센터, 거제문화예술회관, 대우병원, 거제소방서, 지심도터미널, 장승포시외버스터미널, 거제여객터미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또한 장승포 수변공원과 협성봉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 속 생활이 가능하다.
한편,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의 견본주택은 8월 중 오픈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아시아경제 2022.06.20]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부산 서구 중심에 '토성역 유림 노르웨이숲'이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부산 서구 일대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지하 3층, 지상 29층 건물 5개 동으로 건설되며, 전용면적 59~84㎡의 공동주택 484세대가 입주할 것으로 추측된다.
토성역 유림 노르웨이숲의 가장 큰 특징은 역세권 및 우수한 교통 네트워크를 확보했다는 점이다. 토성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인 역세권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하철 이용이 편리할 뿐 아니라, 구덕로, 충무대로, 보수대로 등 주요 도로가 가까워 인근 업무 지구를 오가기도 편리하다. 여기에 중앙대로, 남향대교-부산항대교-광안대교를 통한 동부산 권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도시고속도로를 통한 서부산, 거제, 진주 등 경남 서부권역과의 접근성도 향상되었다.
부산 서구의 중심에 위치한 만큼, 생활 및 문화 인프라도 뛰어나다. 부산 최고 의료기관인 부산대학병원 단지 바로 옆에 있고, 중부산권 최고 번화가인 남포동과 롯데백화점, 뉴코아 아울렛, 아미시장이 인접해 편리한 쇼핑도 가능하다. 여기에 충무동, 부평동과 인접해 있고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공동어시장 등이 차량 10분 이내 거리에 있다.
교육 여건 또한 우수하다. 아미초와 토성초, 초장중과 경남중까지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이 갖춰진 데다, 서부 교육청이 담당하는 전통적인 명문 학군이 밀집되어 있어 아이 개별에 맞은 학습 여건을 제공하기에 충분하다. 부민초, 화랑초, 대신중, 부산중앙여중, 대신여중, 혜광고, 경남고, 부산 서여자고 등도 해당 아파트의 학군에 해당한다.
도심 속 공원 및 관광시설이 인접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가 아미산, 천마산 등 도심 속 산이 접하는 숲세권이며, 앞에는 바다가 펼쳐진 배산임해형 입지이기 때문이다. 송도해수욕장, 송도 용궁다리, 해상 케이블카, 거북섬 등과 가까워 서구 관광 인프라 수혜를 기대할 수 있고, 차량으로 10분이면 천마산 비석 문화마을, 감천 문화마을 등도 방문할 수 있다.
실내 환경도 살펴보면, 남향 위주의 동 배치를 통해 오션뷰와 풍부한 일조권, 환기성을 확보했으며, 채광과 통풍이 탁월하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4BAY 판상형 평면설계 및 전용 59, 84type을 적용하였으며, 일부 가구에는 개인의 취향에 맞춰 서재, 팬트리, 창고, 취미방과 공부방 등 다채로운 용도로 쓰일 알파룸도 설치되어 실용성도 우수하다.
토성동 일대의 개발사업도 다수 추진 중이거나 예정에 있어 미래 가치도 확보했다. 그 중 하나가 단지 부근에 들어서는 서부산터널로, 2026년경 왕복 4차선, 2.7km 구간이 준공되면 상습 정체 구간인 낙동대로와 대티터널 이용 차량이 분산되어 출퇴근 시간 단축과 교통난 해소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초부터는 서구가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된 만큼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향후 의료 관광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이 외에도 서대신 2, 4~7구역, 동대신 1~2구역 등 다수의 재개발과 재건축으로 이주 수요가 당 사업지로 유입되는 한편, 새로운 상권과 인프라가 형성되어 경제 활성화 및 정주 여건 개선 등 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토성역 유림 노르웨이숲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홍보관을 방문해 알 수 있으며, 홍보관 방문은 예약제로 실시된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경상일보 2022.02.28]
정부가 강력한 부동산 규제를 연달아 시행하면서 아파트 투자 진입 장벽이 더욱 높아졌다. 이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아파트를 대신해 주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2룸, 3룸, 4룸의 대형 아파텔에 쏠리는 모양새다.
투자자들의 시선이 대형 아파텔 시장을 향하면서, ‘옥석 가리기’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주거 인프라를 품고 있고 각종 호재가 예정돼 향후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되는 입지를 선점한 대형 아파텔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
유림E&C가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일원에 짓는 일광역 ‘유림 노르웨이 아침’ 아파텔은 이 같은 조건을 두루 만족한다. 대규모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인 동부산에 들어설 예정으로, 개발 호재에 따른 수혜를 비롯해 우수한 입지와 단지 설계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1개 동 총 166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용면적별로는 72㎡A 36세대 55㎡B 36세대, 54㎡B1 19세대, 55㎡B2 19세대, 54㎡B3 17세대, 39㎡C 36세대, 84㎡D 2세대, 84㎡D1 1세대를 선보인다. 185대가 주차할 수 있는 널찍한 주차장이 함께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가전과 가구가 무상 빌트인 제공되는 것도 장점이다.
유림만의 독보적인 주거 프리미엄이 돋보이는 단지로, 편의를 더해주는 각종 특화설계를 비롯해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다. 넓고 쾌적한 호텔식 로비가 조성되며, 혼잡 시간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4대의 엘리베이터를 운영한다. 북카페와 코인세탁소가 단지 내 함께 조성되며, 건강한 생활을 위한 피트니스 센터도 마련된다.
유림 노르웨이 아침을 향한 관심을 더욱 높이는 요인은 개발 호재에 따른 수혜다. 지역 내 개발 호재가 다양하게 예정돼 있다. 특히,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는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주목할 만한 사업이다.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등이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고 오는 3월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개장이 예정돼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는 향후 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해당 사업으로 예상되는 배후수요는 약 6만명으로 추산된다.
직주근접형 주거 월세권의 조건을 만족하는 것도 경쟁력을 더한다.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반룡, 신소재 등 약 200만평 규모에 이르는 산업단지 밀집지역이 가까이 자리해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인프라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도보 10분 거리에 일광 해수욕장이 있고 4개의 골프클럽이 반경 5km 내 위치해 여가를 즐기기 좋다. 반경 10km 내에 들어선 관광시설도 다수다. 내 집 근처에서 원할 때 언제든지 힐링 라이프가 가능한 여건이다.
일광 초/중, 해빛초 등 국공립 교육시설이 단지 가까이 들어서 있고 부경대 의과대학(예정), 영산대학교 등 대학교 캠퍼스가 인접해 교육 환경도 훌륭하다.
풍부한 교통망도 눈길을 끈다. 도보로 5분 거리에 부산 일광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텔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부산~창원 고속도로, 부산~포항 고속도로, 울산~함양 고속도로, 일광기장분기점이 인접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한다. 김해공항도 40분대 거리에 있다. 현재 대심도 지하고속도로를 비롯해 부산 일대 도시철도망 개선 사업이 추진 중으로,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관계자는 “풍부한 배후수요가 예상돼 임대에 유리하며, 인근 생활 인프라와 교통망이 잘 갖춰져 거주하기도 좋은 아파텔이다”라며 “유림 브랜드에서만 기대할 수 있는 각종 주거 프리미엄까지 예고돼 관심이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출처 : 경상일보(http://www.ksilbo.co.kr)
[에너지경제 2021.04.22]
[경남=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유림 오슬로파크(대표 김민정)는 지난 20일 사회인 야구단 ‘유림오슬로파크 트롤스’팀과 공식 후원 협약식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민정 유림 오슬로파크 대표와 최창오 지점장, 자문위원인 김성훈 전 경남도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공식 후원을 통해 유니폼 및 장비 후원 등 업무 협약을 체결한 ‘유림오슬로파크 트롤스’팀은 양산지역에서 사회인 야구 리그에서 활동하게 된다.
최창오 유림 오슬로파크 지점장은 "이번 사회인 야구 후원을 계기로 양산지역 야구동호인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 등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문화 체육 활동 등 사회적 공헌 사업에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원 유림오슬로파크 트롤스팀 단장은 "이번 후원에 깊은 감사드리며,야구를 좋아하는 20대 30대 젊은 야구 동호인들 중심으로 재미와 열정을 갖고 야구를 즐기고 있는 팀으로써 더욱 열심히 노력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머니S 2021.04.22]
김민정 대표(가운데)와 최창오 지점장(오른쪽2번째),김지원 단장(왼쪽 1번째),
김성훈 전 도의원(오른쪽 1번째)/사진=유림오슬로파크
유림오슬로파크(대표 김민정)는 사회인 야구단 유림오슬로파크 트롤스팀과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림 오슬로파크 김민정 대표와 최창오 지점장, 자문위원 김성훈 전 경남도의원도 함께했다.
이번 공식 후원을 통해 유니폼 및 장비 후원 등 업무 협약을 체결한 ‘유림오슬로파크 트롤스’팀은 양산지역에서 사회인 야구 리그에서 활동하게 된다.
최창오 유림오슬로파크 지점장은 “이번 사회인 야구 후원을 계기로 양산지역 야구동호인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 등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문화 체육 활동 등 사회적 공헌 사업에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원 유림오슬로파크 트롤스팀 단장은 “이번 후원에 깊은 감사드리며,야구를 좋아하는 20대 30대 젊은 야구 동호인들 중심으로 재미와 열정을 갖고 야구를 즐기고 있는 팀으로써 더욱 열심히 노력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양산신문 2020.05.22]
▲ 오슬로파크 1층 6개 지점에 한해 청년창업을 지원한다.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관련 서류와 인터뷰를 거쳐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과 자문을 통해 입점 가능하다.
최근 데이트카페 및 아이들을 위한 놀이테마파크로 자리잡고 있는 오슬로파크에서 청년창업을 지원한다.
오슬로파크는 기존에 입점한 상가 대비 39세 이하 청년층에 한해 오슬로파크 1층 6개 지점에 한해 청년창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첫번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해당 지점의 임대료를 파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첫번째 수혜 대상자인 30대 사장님은 오슬로파크 청년몰 입점 이유에 대해 시내 접근성 및 깨끗한 매장 환경 등을 꼽았다. 청년 사장님은 “무엇보다 오슬로파크 상권을 살리기 위한 SNS채널을 통한 홍보가 적극적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며 “현재 양산 시내에 나와있는 점포보다 저렴한 임대조건도 선택 이유”라고 전했다.
현재 유림 오슬로파크는 유림F&B사업본부가 상주하면서 ▲육시리 ▲베트남사람들 ▲콩코드라운지 ▲유림회관 ▲육동면 ▲봉추찜닭 등 6곳의 직영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예비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식당 운영을 기획한다면 전문 쉐프와 식당 운영 노하우를 가진 직원이 직접 컨설팅 자문 역할도 함께 진행한다.
오슬로파크 관계자는 “비어있는 매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청년들에게 혜택을 돌려주기 위해 6개 지점에 한해 파격적인 임대료 할인을 기획했다”며 “남부시장 청년몰 흥청망청과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양산 시내 맛집과 가까운 지리적인 이점이 청년 사장님들에게는 더욱 매력적이다”고 전했다./장은주기자
출처 : 양산신문(http://www.yangsanilbo.com)
[양산신문 2020.06.29]
최근 양산시내 청년몰의 소멸위기 사태를 놓고 활성화가 부족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청년들의 아이템을 소비할 수 있는 상권 분석이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또 청년들의 입장으로 바라보았을 때 구매율이 떨어지는 지역 중심의 전통시장에서 살아남기에는 역부족했다는 분석도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공간 조성 움직임이 양산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물금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오슬로파크에서는 자신의 재능을 기반으로 스타트업 등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만39세 이하)을 대상으로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단순히 임대료 할인에 그치지 않고 오슬로파크 내에 상주하고 있는 F&B(Food and Beverage·음식과음료) 사업부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사업 노하우가 부족한 청년 사장을 위해 매장을 운영하는데 있어 중요한 레시피 조언과 마케팅 비용 등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기업과 청년이 상생하는 사업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창범 지점장은 "저렴한 임대료에 끌려 한 번 창업으로 끝날 경우 청년사장이 자부담의 위험을 떠안는 것이 현실"이라며 "매장을 운영할 때 혼자서 운영한다는 느낌보다 상생해서 같이간다는 창업방향으로 조언을 해준다"고 설명했다.
김 지점장은 "해당 매장이 흥한다는 것, 곧 오슬로파크의 자부심이 될 수 있다"며 "매장 홍보에 필요한 마케팅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팔로업할 수 있도록 청년사장님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오슬로파크에서는 '인큐베이팅 창업'이라는 일반적이다. 매장을 오픈할 때 필요한 메인 메뉴를 선정하거나 신메뉴 등을 선보일 때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거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 브랜드 아이덴티티(identity·정체성)를 만들고, 컨셉을 잘 만들어 소비자에게 보다 더 매력적인 곳으로 오슬로파크를 홍보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가치를 만들어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양질의 창업을 위해 사장님이 거쳐야 하는 관문도 있다. 청년 창업을 희망하는 대표는 이력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계획서를 꼼꼼하게 검토하는 과정을 거쳐 기존에 있던 매장과의 중첩성 등을 따진다. 사업 타당성을 검토받았다면 심층면접을 통해 대표의 역량도 평가받는다. 최종적으로 선발되면 컨설팅 자문과 오픈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청년몰의 마스코트인 트롤
현재 오슬로파크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돼 2개의 점포가 오픈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계약을 체결하고 매장 오픈을 앞둔 청년 대표 김 모씨는 "인스타그램 등 SNS채널을 통한 홍보가 적극적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며 "현재 양산 시내에 나와있는 점포보다 저렴한 임대조건도 선택 이유"라고 전했다.
최종적으로 사업에 선정되면 오슬로파크 SNS채널 및 인터넷 제휴 카페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가 이뤄진다. 또 오슬로파크에서 주관하는 오가네마당 플리마켓(월 2회)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매장 운영에 필요한 매장내 부착 POP를 지원하고, 1년 계약 시 오픈 후 6개월간의 일반관리비를 지원하는 등 현실적인 임대료를 제안하고 있다.
청년몰에는 마스코트인 '트롤'도 찾아볼 수 있다.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전설 속에 등장하는 상상속의 괴물인 트롤은 오슬로파크의 콘셉트인 노르웨이숲이라는 단어에서 차용했다. 상상속에 등장하는 조그만 도깨비, 트롤의 캐릭터를 통해 청년몰에 입점하는 청년 사장들의 열정과 용기를 응원할 예정이다.
최창오 부지점장은 "현재 4개 점포의 창업 대상자를 추가로 찾고 있다"며 "창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트롤 여러분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출처 : 양산신문(http://www.yangsanilbo.com)
[조선일보 2020.03.09]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매출 감소 등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손길이 지방자치단체에서부터 대학, 기업 등 민간까지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9일 기자회견을 갖고 우한 코로나 확산으로 고통받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이 발표에서 "임대료 인하와 자금 지원 등 소상공인 3대 부담 경감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9일 오후 부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상공인 3대 부담 경감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대책에 따르면 시는 우선 부산시설공단 산하 지하도 상가 같은 공유재산과 공공기관 시설 임대료를 3개월간 매월 50%씩 감면해 주기로 했다. 시 측은 "임대료가 인하되면 해당 상가 3800여 곳에 73억여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시는 또 민간의 '착한 임대인' 운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임차인과 임대료 인하 상생협약을 체결한 임대인에게 최대 200만원 한도에서 재산세 50%를, 임대료를 인하한 전통시장에는 환경 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자금 부족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임대료 특별자금(500억원), 소기업 경영안정 자금(500억원) 등 특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3000억원이었던 지역 화폐 동백전 발행 규모를 1조원 내외로 늘리고, 10% 캐시백 혜택도 오는 7월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11일 구청광장 열린족욕장 옆에서
‘화훼농가돕기 직거래 꽃장터’를 연다. /해운대구 제공
부산시만이 아니다. 남구도 ‘착한 임대인 운동’을 전개 중이고 해운대구는 이번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11일 개최한다. 남구의 ‘착한 임대인 운동’은 최근 지역 내 ‘대연SK뷰힐스아파트’ 상가관리단이 참여, 이달부터 2개월간 입주 상인의 월 임대료를 최소 20% 깎아 주기로 했다.
해운대구 직거래 꽃장터는 1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 열린광장 족욕장 옆에서 열린다. 라넌큘러스, 프리지아, 아스트로베리아 등 봄꽃을 원가로 판매한다.
기업도 나섰다. BNK부산은행은 이날 "우한 코로나 사태로 피해를 입은 영세 소상공인과 자가격리 또는 확진 판정을 받은 무급 휴직자 등에게 최대 3000만원까지 긴급 생계자금을 대출한다"고 밝혔다. 생계자금 대출은 은행의 서민금융 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의 심사 요건을 완화해 오는 5월 말까지 진행된다.
경남 양산시의 복합쇼핑몰, ‘오슬로파크’를 운영 중인 유림이엔씨는 입점업체들의 임대료를 3~4월 2개월간 50~30% 감면해주기로 했다. 유림이엔씨 김훈식 부사장은 "이 조치가 우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점업체들의 위기 극복에 작은 보탬이 되고 지역 공동체 복원의 불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학도 개학 연기와 교내 출입 폐쇄 등으로 매출감소의 피해를 입고 있는 교내 입주 상가들의 임대료를 깎아주는 등 힘을 보태고 있다. 신라대는 교내에 입점해 있는 26개 상가의 임대료를 이달 한 달간 75% 감면해주기로 했고, 부산가톨릭대도 임대료를 8~20%씩 한시적 감면을 해주기로 했다. 김해의 인제대는 교내 입주 복지매장의 3월 임대료 전액을 받지 않기로 했다.
이밖에 부산진구에 70년 이상 살아온 부녀회장이 "나이가 들어 직접 전달하지는 못하지만 이렇게라도 힘을 보태고 싶다"며 지난 6일 사과 10박스를 부산진보건소에 보내왔다. 부산진구의사회는 이달부터 매주 주말 지역내 선별진료소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강동완 웰니스병원장이 최근 연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봉사를 하는 등 지역 의사들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부산=박주영 기자 park21@chosun.com]
[경향신문 2020.10.15]
부산에 이어 하남, 동탄, 인천 등에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이어온 부산의 중견 건설기업 ㈜유림E&C가 송도가 아껴둔 자리에 ‘송도 YULIM(유림) 스카이오션 더 퍼스트’를 선보인다.
‘송도 YULIM 스카이오션 더 퍼스트’는 ㈜유림E&C의 시공과 신뢰도 높은 시행사 ㈜하나자산신탁의 책임 준공으로 안정성을 높였으며, 차별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시그니처 하우스로 조성된다.
여기에 호텔 스위트룸 못지않은 ㈜유림E&C의 특화 설계와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집안에서 주거와 휴양을 모두 누릴 수 있다. 거주자의 생활 편의를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인피니티 풀, 피트니스, 멀티라운지는 물론, 무인 택배함, 세탁실 등의 리빙 스페이스도 마련된다.
주거와 관광, 교통, 휴양을 아우르는 송도의 프리미엄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송도는 수영만 매립지에 조성된 마린시티/센텀시티와 용호만 매립지의 메트로시티, 북항매립지의 뒤를 이어 부산에서 떠오르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서부산의 랜드마크 주거지역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1호선 자갈치역~다대선 장림역 간 트램(송도선), 천마산 복합 전망대·관광 모노레일 조성 사업, 오페라극장 및 대규모 워터프론트 친수공원이 들어설 예정인 북항 재개발 등 큼지막한 호재가 마련돼 있는 등 도심권 주거환경과는 차별화된 가치를 누릴 수 있다.
남항대교와 부산항대교, 광안대교를 잇는 해안순환도로와 을숙도대교, 김해국제공항, 부산항대교, 광안대교, KTX부산역, 1호선 자갈치역 등을 통해 서부산과 동부산의 주요 스팟으로 20분 내외 도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분양 관계자는 “㈜유림E&C가 송도에 선보이는 송도 YULIM 스카이오션 더 퍼스트는 기존의 주거시설에서 볼 수 없었던 시그니처 하우스로, 꿈에 그리던 프리미엄 라이프를 선사할 것이다”라며 “다주택자의 종부세 중과와 청약통장, 전매제한 등의 영향을 받지 않아 분양 시작 후 문의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송도 YULIM 스카이오션 더 퍼스트’는 부산 서구 암남동 123-27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9층(총 376실) 규모로 조성되며, 10월 중 부산광역시 남구 용당동 474-1번지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