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중대형 아파트는 몸값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중대형 아파트는 소형 아파트에 비해 가격 내림세가 상대적으로 덜했으며, 일부 단지에서는 오히려 신고가로 팔리는 단지도 등장한 것이다.
부동산 114 랩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와 전용 60~85㎡ 이하중소형 아파트는 각각 6.31%, 4.08%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같은 기간 중대형(전용 85㎡ 초과) 아파트는 2.91% 하락에 그쳐 상대적으로 가격 방어가 잘 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이 이렇자 중소형에서 중대형으로 갈아타기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 전문가는 “그동안 공급이 부족했던 중대형 아파트에 코로나19 이후 넓은 집을 찾는 수요까지 몰리면서 나홀로 굳건한 모습이다”라며 “특히 중소형 아파트 가격 하락 탓에, 중대형 아파트로 갈아타기 위한 비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수요자들이 청약 시장에 선보이는 중대형 평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부산 기장군에서 중대형 물량을 갖춘 새 아파트가 선보인다.
유림E&C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이천리 일원에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4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12㎡, 총 1,294가구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소형 아파트에선 찾아볼 수 없는 탁월한 공간감과 특화 평면 설계 등이 적용돼 눈길을 끈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판상형·이면개방형으로 설계해 개방감과 통풍, 채광을 높였다. 또 넓은 동간거리로 일조권 확보와 간섭을 최소화했으며 커튼월룩 외관 디자인과 프라이빗 리조트 감성의 문주를 적용해 고급 리조트와 같은 외관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다양한 특화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내부 평면도 눈길을 끈다. 맞통풍 판상형 구조를 도입한 전용 84㎡A·C의 경우 주방 옵션을 선택하면 넓은 주방 및 팬트리 공간을 알파룸 대체해 사용 가능하며, 중대형 평형인 전용 106㎡, 112㎡는 주방과 거실이 연결된 구조로 널찍한 개방감을 갖출 전망이다. 또, 이면개방형으로 설계된 전용 84㎡B, 112㎡B는 옵션 선택시 알파룸을 대체해 각각 거실을 넓게 사용하거나 다이닝룸을 대체할 수 있다.
특히 1세대 1실 세대별 창고와 저층 일부 가구에 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돼 입주민의 생활 여건에 따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토록 했다.
단지가 위치한 일광신도시 일대는 그동안 중소형 위주의 공급이 이어져 중대형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게 평가받는 지역이다. 이런 이유로 중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몸값 상승세가 가파랐던 만큼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림E&C는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수려한 자연과 어우러지는 리조트 감성의 대단지로 설계하고, 단지 내 약 1만여평의 조경면적과 약 1,300여평의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입주민들에게 휴가 같은 일상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아파트 조경은 삼성물산 조경사업팀이 설계 및 시공을 맡았다. 에버랜드 테마를 적용한 캐리비안베이 Water Ground, 사파리월드 Play Ground를 비롯해 스포츠게임클럽, 미니골프클럽 등 다양한 특화 공간이 배치된다. 또한, 리조트에 온 듯 푸른 하늘이 투영되는 대형폰드(인공호수)와 이국적인 수목이 가득한 6가지 컨셉의 테마숲도 꾸며질 예정이다.
유림 노르웨이숲만의 커뮤니티 시설인 ‘노르딕하우스’도 기대해 볼 만하다. 노르딕하우스는 라운지존, 패밀리존, 스포츠존, 스터디존으로 나뉘어 조성된다. 라운지존에는 사계절 푸른 온실 컨셉의 대형 아뜨리움, 북유럽 감성의 카페라운지 & 티하우스, 멀티클럽 등이 배치되며, 패밀리존에는 포레스트 키즈카페(대형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된다. 스포츠존에는 피트니스클럽, GX룸, 골프라운지 등이 조성되며, 스터디존에는 북카페, 오픈독서실, 키즈도서관, 스터디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일원에 조성돼 있으며, 4월 중 오픈 예정이다.
청약은 오는 2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화) 1순위, 24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30일(화)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13일(월)부터 16일(목)까지 4일간 실시한다.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는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으며 실거주의무가 없고 전매 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판상형·이면개방형으로 설계해 개방감과 통풍, 채광을 높였다. 넓은 동간거리로 일조권 확보와 간섭을 최소화했으며 커튼월룩 외관 디자인과 프라이빗 리조트 감성의 문주를 적용했다.
내부 평면은 현관 팬트리, 주방 팬트리, 알파룸, 넓은 드레스룸 등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여기에 1세대 1실 세대별 창고와 저층 일부 가구에 테라스 특화설계 적용, 입주민의 생활 여건에 따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토록 했다.
맞통풍 판상형 구조를 도입한 전용 84㎡A의 경우 현관에 자전거나 유모차, 부피가 큰 계절 용품 등을 수납할 수 있는 현관 팬트리가 배치된다. 또 옵션 선택에 따라 주방과 연계된 알파룸을 대형 팬트리와 넓은 주방으로 변경할 수 있다.
중대형 평형인 전용 106㎡에는 현관과 알파룸 주방 팬트리, 주방으로 이어지는 순환구조로 설계돼 불필요한 동선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또 옵션 선택에 따라 알파룸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어 계약자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전용 112㎡A는 넉넉한 공간 구성이 눈길을 끈다. 안방에는 ‘ㄷ’구조의 대형 드레스룸이 배치된다. 특히 드레스룸에 창문까지 있어 통풍과 자연채광도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또 주방에는 깊은 공간감이 돋보이는 팬트리가 조성되며, 주거 동선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순환형 동선으로 설계됐다. 계약자는 선택에 따라 주방과 연계된 팬트리와 알파룸을 다이닝룸으로 별도 구성할 수 있으며, 작은방의 사이즈도 넉넉해 붙박이장 6자가 시공된다.
유림E&C는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수려한 자연과 어우러지는 리조트 감성의 대단지로 설계하고, 단지 내 약 1만여평의 조경면적과 약 1300여평의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입주민들에게 휴가 같은 일상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아파트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 조경사업팀이 설계 및 시공을 맡았다. 에버랜드 테마를 적용한 캐리비안베이 Water Ground, 사파리월드 Play Ground를 비롯해 스포츠게임클럽, 미니골프클럽 등 다양한 특화 공간이 배치된다. 또한, 리조트에 온 듯 푸른 하늘이 투영되는 대형폰드(인공호수)와 이국적인 수목이 가득한 6가지 컨셉의 테마숲도 꾸며질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인 ‘노르딕하우스’는 라운지존, 패밀리존, 스포츠존, 스터디존으로 나뉘어 조성된다. 라운지존에는 사계절 푸른 온실 컨셉의 대형 아뜨리움, 북유럽 감성의 카페라운지 & 티하우스, 멀티클럽 등이 배치되며, 패밀리존에는 포레스트 키즈카페(대형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된다. 스포츠존에는 피트니스클럽, GX룸, 골프라운지 등이 조성되며, 스터디존에는 북카페, 오픈독서실, 키즈도서관, 스터디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동해선 일광역 역세권 단지로 이 노선을 이용하면 오시리아역, 센텀역, 해운대역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가까이에 부산도시철도 4호선 연장선인 기장선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차량 이용 시 기장IC를 통한 동해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의 접근이 용이해 부산 전역 및 경남, 울산 등으로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생활 인프라도 좋다. 일광신도시 내 중심상업지구를 가까이 두고 있으며, 기장군청, 기장경찰서, 메가마트, 베이사이드GC, 아시아드CC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이케아, 롯데아울렛, 롯데월드 어드벤처 등이 위치한 오시리아관광단지도 차량 10분대 거리다.
일광해수욕장이 인접해 일부 세대에서는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주변으로 일광산, 일광이천생태공원, 삼성숲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일광초, 일광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일광신도시 내 장안고(2027년 예정)가 이전 예정이어서 초·중·고 12년 원스톱 학군을 갖췄다.
과거 아파트 선택 시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등 입지 여건만 따졌다면, 최근에는 워라밸 트렌드 확산 등 사회적 인식 변화로 단지 내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시설 등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최근 선보이는 아파트들은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을 기본 커뮤니티시설로 갖추고 있다. 여기에 호텔 수준의 사우나, 파티룸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아이들을 위한 실내키즈카페, 물놀이터 등 고급 리조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커뮤니티시설로 점점 진화하는 추세다.
이처럼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며 아파트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같은 입지라도 커뮤니티시설이 다양하게 들어서는 아파트는 지역 내 대장주 아파트로 거듭나기 때문이다.
부산에서는 북구 화명동에 위치한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를 꼽을 수 있다. 이 단지는 실내수영장, 유아풀장, 고급사우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부각되며 지역 내 시세를 주도하고 있다. 실제 이 단지의 전용 84㎡는 5억 7000만원~6억 25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인근에 위치한 '화명2차동원로얄듀크비스타'는 전용 84㎡는 4억 8000만원~4억 9500선에 거래되고 있어 확연한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커뮤니티의 고급화 정도가 아파트의 경쟁력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지역 최고 수준으로 조성되는 커뮤니티 시설은 향후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는 물론 가격까지 높이기 때문에 건설사들도 앞다퉈 차별화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라고 전했다.
유림E&C,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 키즈카페
이런 가운데, 유림E&C가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대에서 지역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리조트형 아파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유림E&C는 이달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이천리 일원에서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1,294가구로 조성된다. 특히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에는 유림 노르웨이숲 브랜드만의 커뮤니티 시설인 '노르딕하우스'가 배치된다. 라운지존, 패밀리존, 스포츠존, 스터디존으로 구성된 '노르딕하우스'에서 입주민들은 북유럽 특유의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우선 라운지존에는 사계절 푸른 온실 컨셉의 대형 아뜨리움과 북유럽 감성의 카페라운지 & 티하우스, 멀티클럽 등이 배치된다. 패밀리존에는 외부 날씨나 미세먼지 걱정없는 대형 실내 키즈카페인 포레스트 키즈카페가 조성되며, 입주민 전용 고급 사우나, 호텔식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된다. 스포츠존에는 피트니스클럽, GX룸, 골프라운지 등이 조성되며, 스터디존에는 북카페, 오픈독서실, 키즈도서관, 스터디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휴가 같은 일상을 선사하는 단지 내 1만여평의 조경시설도 장점이다. 특히 아파트 조경은 삼성물산 조경사업팀이 설계 및 시공을 맡았는데, 에버랜드 테마를 적용한 캐리비안베이 Water Ground, 사파리월드 Play Ground 등이 눈길을 끈다. 또한, 리조트에 온 듯 푸른 하늘이 투영되는 대형폰드(인공호수)와 이국적인 수목이 가득한 6가지 컨셉의 테마숲도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입지도 우수하다. 일광해수욕장이 가까워 일부 세대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주변으로 일광산, 일광이천생태공원, 삼성숲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동해선 일광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여서 오시리아역, 센텀역, 해운대역 등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여유로운 삶을 가능케 하는 편의시설도 가깝게 위치한다. 우선 일광신도시 내 조성이 완료된 중심상업지구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장군청, 기장경찰서, 메가마트, 베이사이드GC, 아시아드CC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또 이케아, 롯데아울렛, 롯데월드 어드벤처 등이 위치한 오시리아관광단지도 차량 10분대 거리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에 조성돼 있으며,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과거 아파트 선택 시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등 입지 여건만 따졌다면, 최근에는 워라밸 트렌드 확산 등 사회적 인식 변화로 단지 내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시설 등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최근 선보이는 아파트들은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을 기본 커뮤니티시설로 갖추고 있다. 여기에 호텔 수준의 사우나, 파티룸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아이들을 위한 실내키즈카페, 물놀이터 등 고급 리조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커뮤니티시설로 점점 진화하는 추세다.
이처럼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며 아파트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같은 입지라도 커뮤니티시설이 다양하게 들어서는 아파트는 지역 내 대장주 아파트로 거듭나기 때문이다.
부산에서는 북구 화명동에 위치한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를 꼽을 수 있다. 이 단지는 실내수영장, 유아풀장, 고급사우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부각되며 지역 내 시세를 주도하고 있다. 실제 이 단지의 전용84㎡는 5억 7000만원~6억 25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인근에 위치한 ‘화명2차동원로얄듀크비스타’는 전용 84㎡는 4억 8000만원~4억 9500선에 거래되고 있어 확연한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커뮤니티의 고급화 정도가 아파트의 경쟁력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지역 최고 수준으로 조성되는 커뮤니티 시설은 향후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는 물론 가격까지 높이기 때문에 건설사들도 앞다퉈 차별화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유림E&C가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대에서 지역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리조트형 아파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유림E&C는 이달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이천리 일원에서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1,294가구로 조성된다. 특히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에는 유림 노르웨이숲 브랜드만의 커뮤니티 시설인 ‘노르딕하우스’가 배치된다. 라운지존, 패밀리존, 스포츠존, 스터디존으로 구성된 ‘노르딕하우스’에서 입주민들은 북유럽 특유의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우선 라운지존에는 사계절 푸른 온실 컨셉의 대형 아뜨리움과 북유럽 감성의 카페라운지 & 티하우스, 멀티클럽 등이 배치된다. 패밀리존에는 외부 날씨나 미세먼지 걱정없는 대형 실내 키즈카페인 포레스트 키즈카페가 조성되며, 입주민 전용 고급 사우나, 호텔식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된다. 스포츠존에는 피트니스클럽, GX룸, 골프라운지 등이 조성되며, 스터디존에는 북카페, 오픈독서실, 키즈도서관, 스터디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휴가 같은 일상을 선사하는 단지 내 1만여평의 조경시설도 장점이다. 특히 아파트 조경은 삼성물산 조경사업팀이 설계 및 시공을 맡았는데, 에버랜드 테마를 적용한 캐리비안베이 Water Ground, 사파리월드 Play Ground 등이 눈길을 끈다. 또한, 리조트에 온 듯 푸른 하늘이 투영되는 대형폰드(인공호수)와 이국적인 수목이 가득한 6가지 컨셉의 테마숲도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입지도 우수하다. 일광해수욕장이 가까워 일부 세대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주변으로 일광산, 일광이천생태공원, 삼성숲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동해선 일광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여서 오시리아역, 센텀역, 해운대역 등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여유로운 삶을 가능케 하는 편의시설도 가깝게 위치한다. 우선 일광신도시 내 조성이 완료된 중심상업지구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장군청, 기장경찰서, 메가마트, 베이사이드GC, 아시아드CC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또 이케아, 롯데아울렛, 롯데월드 어드벤처 등이 위치한 오시리아관광단지도 차량 10분대 거리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에 조성돼 있으며,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부동산 매매시장을 주도하는 3040세대가 지난달 청약제도 개편 이후 분양시장의 주요 수요층으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부부 중복 청약이 가능해지고, 신생아 특별공급이 신설돼 신혼부부와 출산 가구의 청약 당첨 기회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현황’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는 3만3333건이다. 이 중 40대 매입자가 26.73%(8911건)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30대가 8633건을 매매해 25.89%를 차지했다. 매입자 절반가량이 3040세대라는 얘기다.
달라진 청약제도에 맞춰 3040세대가 다자녀·신생아 특별공급 등 출산 관련 청약을 적극 공략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결혼했거나 자녀가 있는 3040세대가 아파트 선택 때 자녀를 양육하기 적합한 환경인지 고려하는 만큼 이들 수요를 잡을 수 있는 단지가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인근에 교육시설이 있는 아파트가 분양을 앞둬 주목받고 있다. 유림E&C는 부산 기장군 일광읍에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 동, 1294가구(전용면적 84~112㎡) 규모다. 일광초·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자율형 공립고인 장안고도 일광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단지 내 대형 키즈카페, 오픈독서실, 키즈도서관, 스터디룸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이 ‘대구 범어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전체 418가구 중 143가구(전용 84㎡)를 일반에 분양한다. 인근에 동산초, 황금중, 경신중·고, 대구과학고 등이 있다. 수성구 학원가도 가깝다.
새로운 청약제도는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 부부 중복 청약 허용, 다자녀 특별공급 기존 완화(3자녀→2자녀) 등의 내용이 포함돼 신혼·맞벌이·출산가구에 유리하게 적용될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 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는 총 41만1182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30대가 10만9529건, 40대가 10만6272건으로 3040세대가 전체 거래량의 52.40%(21만5801건)를 차지한다.
아파트 거래시장을 주도하는 3040세대는 이번 청약제도 개편에 따라 다자녀·신생아 특별공급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연령별 출산율(해당 연령 여자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은 30대 초반(30~34세)이 66.7명으로 가장 높고, 30대 후반(35~39세)이 43.0명으로 뒤를 이었다. 20대 후반(25∼29세) 21.4명, 40대 초반(40∼44세) 7.9명으로 나타났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청약제도 개편 이후 3040세대 실수요자가 분양시장의 주수요층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며 “아파트를 고를 때 아이 키우는데 적합한 환경을 최중점으로 두는 이들 수요를 잡기 위해서 자녀들을 위한 특화시설을 갖춘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4월 분양 예정인 분양 단지들의 청약 성적에 관심이 몰린다.
유림E&C는 4월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일원에서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1,29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일광초, 일광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된 장안고(2027년 예정)가 일광신도시 내 이전 예정이어서 초∙중∙고 12년 원스톱 학군을 갖췄다. 특히, 단지 내 에버랜드 테마를 적용한 캐리비안베이 Water Ground, 사파리월드 Play Ground를 비롯해 스포츠게임클럽, 미니골프클럽 등 다양한 특화 공간이 배치된다. 또한 포레스트 키즈카페(대형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북카페, 오픈독서실, 키즈도서관, 스터디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DL이앤씨는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일원에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 남산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3층~지상 30층, 4개 동, 총 415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99㎡, 12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도보 거리인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을 통해 부산대역과 서면역, 부산역 등 주요 중심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 일원에서 '익산 부송 아이파크'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가구로 구성된다. 인근에 홈플러스(익산점), 롯데마트(익산점), CGV 익산, 익산종합병원, 익산예술의전당 등이 있다. 또, 도보 거리에 궁동초, 어양중과 부송도서관이 위치하고 영등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조성되는 ‘대구 범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아파트 총 418가구 중 전용면적 84㎡, 14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인근 대구 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이 위치해 있으며, 수성구 학원가도 인접하다.
동문건설은 4월 평택 화양지구에 들어서는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07㎡, 총 753가구 규모다. 단지는 GTX-A·C노선 연장이 발표된 평택시에 위치해 있다. 또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된 38번 국도 인근에 자리해 서울∙인천∙충남 진출에 매우 용이하다.
부산광역시 기장군의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가파른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기장군에서는 현재 총선을 앞두고 교통망 확충 공약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4.10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정동만 부산 기장군 후보는 '광역철도 건설 및 KTX 정차역 신설'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기장군을 명실상부한 교통의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공약이다. 더불어민주당 최택용 부산 기장군 후보 역시 도시철도 정관선 유치, 기장선(안평~기장~일광) 조기 유치 등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처럼 기장군에 교통망 확충 공약이 집중되는 이유에는 탄탄한 인구 유입에 있다. 실제, 기장군은 2019년 12월 이후 4년 만에 인구가 1만4,013명(8.5%) 증가했다. 이는 부산시 구·군 가운데 가장 많은 인구 증가 규모다.
여기에 개발 막바지에 접어든 오시리아관광단지 조성과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일광 삼덕지구 개발 등이 예정돼 있어 기장군의 인구 증가세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각종 인프라 확충으로 부산 내에서도 눈에 띄게 인구가 늘고 있는 기장군은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망 확충에 대한 요구도 높은 상황이다"라며 "이번 총선에서 교통여건 개선을 골자로 한 공약을 내세우고 있어 향후 공약 이행에 따른 기장군의 주거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일광신도시를 중심으로 인구 유입이 활발해지면서 4호선 연장 추진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동해선과 4호선, 기장 IC를 두루 이용할 수 있는 기장군 일광읍 일대에 부산은 물론 양산, 울산 수요자들도 주목하는 곳"이라고 전했다.
교통망 확충으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4월 교통호재를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새 아파트가 공급에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
유림E&C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이천리 720-2번지 일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1,294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4월 공급할 예정이다. 일광신도시 내에서도 최대 규모이며, 고급화 전략을 담은 리조트형 하이엔드급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동해선 일광역 역세권 단지로 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이 노선을 이용하면 오시리아역뿐만 아니라 센텀역, 해운대역 등으로 이동이 편리해 출퇴근 여건이 뛰어나다.
단지 가까이에 부산도시철도 4호선 연장선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차량 이용 시 기장IC를 통한 동해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의 접근이 용이해 부산 전역 및 경남, 울산 등으로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일광신도시 내 중심상업지구를 가까이 두고 있으며, 기장군청, 기장경찰서, 메가마트, 베이사이드GC, 아시아드CC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이케아, 롯데아울렛, 롯데월드 어드벤처 등이 위치한 오시리아관광단지도 차량 10분대 거리다.
일광해수욕장이 인접해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주변으로 일광산, 일광이천생태공원, 삼성숲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일광초, 일광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일광신도시 내 장안고(2027년 예정)가 이전 예정이어서 초·중·고 12년 원스톱 학군을 갖췄다.
전국 45개 단지, 4만825세대 분양 예정 부산 기장군 일광노르웨이숲오션포레 등 2년내 출생 자녀 있으면 특별·우선 공급
사진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잠실 일대 아파트의 모습. 연합뉴스
‘청약홈’ 개편을 앞두고 분양이 저조했던 3월을 지나 4월에는 전국적으로 45개 단지, 4만 825세대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부산도 4778세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특히 3월 25일부터 신생아 가구 특별·우선공급제도가 도입돼 이들 단지에 신생아 우선공급 물량이 어느 정도될지 주목된다.
1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4월에는 전국 45개 단지, 4만 825세대가 분양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4월(1만 5192세대)에 비해 169% 증가한 것이다. 그동안 미뤄왔던 분양이 재개되며 4월 계획물량이 많다. 다만 4월 총선을 앞두고 총선이슈에 묻혀 홍보효과가 덜할 수 있어 분양일정이 다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4월 분양은 수도권에서는 1만 4196세대, 지방에서는 2만 6629세대가 공급된다. 지방은 △광주 6400세대 △부산 4778세대 △경남 4135세대 등의 순이다. 울산은 1014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방에서 가장 물량이 많은 광주는 북구 운암3단지 재건축으로 공급되는 운암자이포레나퍼스티체가 총 3214세대에 이른다.
부산은 기장군 일광노르웨이숲오션포레 1294세대가 분양 예정이고, 사하구 당리동 당리승학지역주택조합 821세대가 분양된다. 부산진구 가야역롯데캐슬스카이엘(725세대), 동구 e편한세상범일(388세대), 동래구 온천에코팰리스(160세대)도 있다.
경남은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e편한세상퍼스트원 2107세대와 거제시 거제상동2지구센트레빌 1314세대 등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3월 25일부터는 신생아 가구 우선 공급 제도가 적용된다. 신혼부부나 출산가구는 바뀐 청약제도를 활용하면 당첨 기회가 늘어나는 만큼 봄 분양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신생아 특별·우선 공급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출생해 자녀(임신·입양 포함)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국토교통부는 신생아 특별·우선 공급에 청약해 당첨될 경우 입주 시점에 신생아 특례 디딤돌 대출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월말 기준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는 총 2556만 3099명으로 한달 전보다 1723명 증가했다.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가 늘어난 것은 2022년 7월 이후 20개월 만이다.
이는 2월 21일 출시된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 등 청약 금융제도가 확대 시행된 영향으로 볼 수 있다. 여기에 청약제도 개편으로 청약통장을 보유한 청년과 신혼부부, 출산가정 등에 주어지는 혜택이 늘어나면서 청약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졌다.
직방은 “분양결과는 쏠림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여전한 고금리 기조와 분양가 상승에 따른 피로감 등이 맞물리면서 입지나 가격 경쟁력이 있는 단지를 고르는 옥석 가리기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직방이 지난 2월 28일 조사한 3월 분양예정 단지는 총 1만 6281세대, 일반분양은 1만 1805세대였다. 3월 29일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뤄진 곳은 총 1487세대, 일반분양 958세대에 불과했다. 3월에 분양이 안된 물량 중 일부는 4월로 넘어왔다.
3주간의 ‘청약홈’ 개편 작업이 마무리된 이달 전국에서 4만여 가구가 분양 시장에 나온다. 올해 들어 최대 규모다.
서울 중구 남산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의 아파트 단지 모습. 문재원 기자
부동산 프롭테크기업 직방은 이번달 전국의 분양예정 물량이 45개단지 4만825가구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달(1만5192가구)보다 1.69배 늘었다. 지난달 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청약홈 개편으로 미뤄졌던 분양이 재개된 영향이다.
수도권에서는 1만4196가구가 공급된다. 경기 8821가구, 인천 4309가구, 서울 1066가구 순이다. 서울에서는 강동구 성내5구역을 재개발한 그란츠리버파크(407가구), 영등포구 1-13구역을 재개발한 영등포센트럴푸르지오위브(659가구) 등이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경기에서는 수원 장안구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 3·4BL(2512가구), 인천 계양구 계양롯데캐슬파크시티 2·3BL(3053가구) 등 대단지 분양이 예정돼있다.
지방에서는 2만6629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광주 6400가구, 부산 4778가구, 경남 4135가구, 대전 2308가구, 전북 2251가구, 강원 1855가구, 충남 1518가구, 전남 1272가구, 대구 1098가구, 울산 1014가구 순이다. 지방에서 가장 물량이 많은 광주는 북구 운암3단지를 재건축한 운암자이포레나퍼스티체가 3214가구를 공급한다. 부산 기장군 일광노르웨이숲오션포레(1294가구),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의 e편한세상퍼스트(2107가구) 등도 분양 일정을 잡았다.
다만 총선을 앞두고 홍보 효과 등을 고려해 분양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직방이 지난 2월28일 조사한 올해 3월 분양 예정 단지는 1만6281가구였지만, 3월29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는 9%(1487가구)에 그쳤다.
4월 주요 분양예정단지. 직방 제공
3주간의 청약제도 및 청약홈 개편 작업이 마무리된 이번달부터는 신생아 가구 우선공급제도도 적용된다. 신생아 우선공급제도는 민간분양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의 20%를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2년 이내 출산한 가구에 우선 배정하는 제도다.
김은선 빅데이터랩장은 “신혼부부나 출산가구는 바뀐 청약제도를 활용하면 당첨 기회가 늘어나는 만큼 봄 분양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면서도 “선호지역이나 단지 등의 쏠림 현상은 여전할 것으로 예상돼 양극화는 계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출처|서울경제 [2024.04.09]
기자|김동호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중대형 아파트는 몸값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중대형 아파트는 소형 아파트에 비해 가격 내림세가 상대적으로 덜했으며, 일부 단지에서는 오히려 신고가로 팔리는 단지도 등장한 것이다.
부동산 114 랩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와 전용 60~85㎡ 이하중소형 아파트는 각각 6.31%, 4.08%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같은 기간 중대형(전용 85㎡ 초과) 아파트는 2.91% 하락에 그쳐 상대적으로 가격 방어가 잘 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이 이렇자 중소형에서 중대형으로 갈아타기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 전문가는 “그동안 공급이 부족했던 중대형 아파트에 코로나19 이후 넓은 집을 찾는 수요까지 몰리면서 나홀로 굳건한 모습이다”라며 “특히 중소형 아파트 가격 하락 탓에, 중대형 아파트로 갈아타기 위한 비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수요자들이 청약 시장에 선보이는 중대형 평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부산 기장군에서 중대형 물량을 갖춘 새 아파트가 선보인다.
유림E&C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이천리 일원에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4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12㎡, 총 1,294가구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소형 아파트에선 찾아볼 수 없는 탁월한 공간감과 특화 평면 설계 등이 적용돼 눈길을 끈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판상형·이면개방형으로 설계해 개방감과 통풍, 채광을 높였다. 또 넓은 동간거리로 일조권 확보와 간섭을 최소화했으며 커튼월룩 외관 디자인과 프라이빗 리조트 감성의 문주를 적용해 고급 리조트와 같은 외관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다양한 특화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내부 평면도 눈길을 끈다. 맞통풍 판상형 구조를 도입한 전용 84㎡A·C의 경우 주방 옵션을 선택하면 넓은 주방 및 팬트리 공간을 알파룸 대체해 사용 가능하며, 중대형 평형인 전용 106㎡, 112㎡는 주방과 거실이 연결된 구조로 널찍한 개방감을 갖출 전망이다. 또, 이면개방형으로 설계된 전용 84㎡B, 112㎡B는 옵션 선택시 알파룸을 대체해 각각 거실을 넓게 사용하거나 다이닝룸을 대체할 수 있다.
특히 1세대 1실 세대별 창고와 저층 일부 가구에 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돼 입주민의 생활 여건에 따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토록 했다.
단지가 위치한 일광신도시 일대는 그동안 중소형 위주의 공급이 이어져 중대형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게 평가받는 지역이다. 이런 이유로 중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몸값 상승세가 가파랐던 만큼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림E&C는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수려한 자연과 어우러지는 리조트 감성의 대단지로 설계하고, 단지 내 약 1만여평의 조경면적과 약 1,300여평의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입주민들에게 휴가 같은 일상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아파트 조경은 삼성물산 조경사업팀이 설계 및 시공을 맡았다. 에버랜드 테마를 적용한 캐리비안베이 Water Ground, 사파리월드 Play Ground를 비롯해 스포츠게임클럽, 미니골프클럽 등 다양한 특화 공간이 배치된다. 또한, 리조트에 온 듯 푸른 하늘이 투영되는 대형폰드(인공호수)와 이국적인 수목이 가득한 6가지 컨셉의 테마숲도 꾸며질 예정이다.
유림 노르웨이숲만의 커뮤니티 시설인 ‘노르딕하우스’도 기대해 볼 만하다. 노르딕하우스는 라운지존, 패밀리존, 스포츠존, 스터디존으로 나뉘어 조성된다. 라운지존에는 사계절 푸른 온실 컨셉의 대형 아뜨리움, 북유럽 감성의 카페라운지 & 티하우스, 멀티클럽 등이 배치되며, 패밀리존에는 포레스트 키즈카페(대형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된다. 스포츠존에는 피트니스클럽, GX룸, 골프라운지 등이 조성되며, 스터디존에는 북카페, 오픈독서실, 키즈도서관, 스터디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일원에 조성돼 있으며, 4월 중 오픈 예정이다.
출처|한국경제 [2024.04.09]
유림E&C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이천리 720-2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 견본주택을 오는 12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129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타입별 분양 세대수는 △84㎡A 386가구 △84㎡A-T 10가구 △84㎡B 165가구 △84㎡B-T 2가구 △84㎡C 273가구 △84㎡C-T 8가구 △106㎡ 112가구 △106㎡-T 2가구 △112㎡A 217가구 △112㎡A-T 6가구 △112㎡B 111가구 △112㎡B-T 2가구다.
청약은 오는 2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화) 1순위, 24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30일(화)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13일(월)부터 16일(목)까지 4일간 실시한다.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는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으며 실거주의무가 없고 전매 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판상형·이면개방형으로 설계해 개방감과 통풍, 채광을 높였다. 넓은 동간거리로 일조권 확보와 간섭을 최소화했으며 커튼월룩 외관 디자인과 프라이빗 리조트 감성의 문주를 적용했다.
내부 평면은 현관 팬트리, 주방 팬트리, 알파룸, 넓은 드레스룸 등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여기에 1세대 1실 세대별 창고와 저층 일부 가구에 테라스 특화설계 적용, 입주민의 생활 여건에 따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토록 했다.
맞통풍 판상형 구조를 도입한 전용 84㎡A의 경우 현관에 자전거나 유모차, 부피가 큰 계절 용품 등을 수납할 수 있는 현관 팬트리가 배치된다. 또 옵션 선택에 따라 주방과 연계된 알파룸을 대형 팬트리와 넓은 주방으로 변경할 수 있다.
중대형 평형인 전용 106㎡에는 현관과 알파룸 주방 팬트리, 주방으로 이어지는 순환구조로 설계돼 불필요한 동선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또 옵션 선택에 따라 알파룸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어 계약자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전용 112㎡A는 넉넉한 공간 구성이 눈길을 끈다. 안방에는 ‘ㄷ’구조의 대형 드레스룸이 배치된다. 특히 드레스룸에 창문까지 있어 통풍과 자연채광도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또 주방에는 깊은 공간감이 돋보이는 팬트리가 조성되며, 주거 동선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순환형 동선으로 설계됐다. 계약자는 선택에 따라 주방과 연계된 팬트리와 알파룸을 다이닝룸으로 별도 구성할 수 있으며, 작은방의 사이즈도 넉넉해 붙박이장 6자가 시공된다.
유림E&C는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수려한 자연과 어우러지는 리조트 감성의 대단지로 설계하고, 단지 내 약 1만여평의 조경면적과 약 1300여평의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입주민들에게 휴가 같은 일상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아파트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 조경사업팀이 설계 및 시공을 맡았다. 에버랜드 테마를 적용한 캐리비안베이 Water Ground, 사파리월드 Play Ground를 비롯해 스포츠게임클럽, 미니골프클럽 등 다양한 특화 공간이 배치된다. 또한, 리조트에 온 듯 푸른 하늘이 투영되는 대형폰드(인공호수)와 이국적인 수목이 가득한 6가지 컨셉의 테마숲도 꾸며질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인 ‘노르딕하우스’는 라운지존, 패밀리존, 스포츠존, 스터디존으로 나뉘어 조성된다. 라운지존에는 사계절 푸른 온실 컨셉의 대형 아뜨리움, 북유럽 감성의 카페라운지 & 티하우스, 멀티클럽 등이 배치되며, 패밀리존에는 포레스트 키즈카페(대형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된다. 스포츠존에는 피트니스클럽, GX룸, 골프라운지 등이 조성되며, 스터디존에는 북카페, 오픈독서실, 키즈도서관, 스터디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동해선 일광역 역세권 단지로 이 노선을 이용하면 오시리아역, 센텀역, 해운대역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가까이에 부산도시철도 4호선 연장선인 기장선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차량 이용 시 기장IC를 통한 동해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의 접근이 용이해 부산 전역 및 경남, 울산 등으로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생활 인프라도 좋다. 일광신도시 내 중심상업지구를 가까이 두고 있으며, 기장군청, 기장경찰서, 메가마트, 베이사이드GC, 아시아드CC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이케아, 롯데아울렛, 롯데월드 어드벤처 등이 위치한 오시리아관광단지도 차량 10분대 거리다.
일광해수욕장이 인접해 일부 세대에서는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주변으로 일광산, 일광이천생태공원, 삼성숲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일광초, 일광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일광신도시 내 장안고(2027년 예정)가 이전 예정이어서 초·중·고 12년 원스톱 학군을 갖췄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일원에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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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스핌 [2024.04.05]
기자|오경진 ohzin@newspim.com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커뮤니티 시설이 아파트의 품격을 높이는 시대다.
과거 아파트 선택 시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등 입지 여건만 따졌다면, 최근에는 워라밸 트렌드 확산 등 사회적 인식 변화로 단지 내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시설 등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최근 선보이는 아파트들은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을 기본 커뮤니티시설로 갖추고 있다. 여기에 호텔 수준의 사우나, 파티룸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아이들을 위한 실내키즈카페, 물놀이터 등 고급 리조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커뮤니티시설로 점점 진화하는 추세다.
이처럼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며 아파트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같은 입지라도 커뮤니티시설이 다양하게 들어서는 아파트는 지역 내 대장주 아파트로 거듭나기 때문이다.
부산에서는 북구 화명동에 위치한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를 꼽을 수 있다. 이 단지는 실내수영장, 유아풀장, 고급사우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부각되며 지역 내 시세를 주도하고 있다. 실제 이 단지의 전용 84㎡는 5억 7000만원~6억 25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인근에 위치한 '화명2차동원로얄듀크비스타'는 전용 84㎡는 4억 8000만원~4억 9500선에 거래되고 있어 확연한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커뮤니티의 고급화 정도가 아파트의 경쟁력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지역 최고 수준으로 조성되는 커뮤니티 시설은 향후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는 물론 가격까지 높이기 때문에 건설사들도 앞다퉈 차별화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라고 전했다.
유림E&C,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 키즈카페
이런 가운데, 유림E&C가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대에서 지역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리조트형 아파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유림E&C는 이달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이천리 일원에서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1,294가구로 조성된다. 특히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에는 유림 노르웨이숲 브랜드만의 커뮤니티 시설인 '노르딕하우스'가 배치된다. 라운지존, 패밀리존, 스포츠존, 스터디존으로 구성된 '노르딕하우스'에서 입주민들은 북유럽 특유의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우선 라운지존에는 사계절 푸른 온실 컨셉의 대형 아뜨리움과 북유럽 감성의 카페라운지 & 티하우스, 멀티클럽 등이 배치된다. 패밀리존에는 외부 날씨나 미세먼지 걱정없는 대형 실내 키즈카페인 포레스트 키즈카페가 조성되며, 입주민 전용 고급 사우나, 호텔식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된다. 스포츠존에는 피트니스클럽, GX룸, 골프라운지 등이 조성되며, 스터디존에는 북카페, 오픈독서실, 키즈도서관, 스터디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휴가 같은 일상을 선사하는 단지 내 1만여평의 조경시설도 장점이다. 특히 아파트 조경은 삼성물산 조경사업팀이 설계 및 시공을 맡았는데, 에버랜드 테마를 적용한 캐리비안베이 Water Ground, 사파리월드 Play Ground 등이 눈길을 끈다. 또한, 리조트에 온 듯 푸른 하늘이 투영되는 대형폰드(인공호수)와 이국적인 수목이 가득한 6가지 컨셉의 테마숲도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입지도 우수하다. 일광해수욕장이 가까워 일부 세대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주변으로 일광산, 일광이천생태공원, 삼성숲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동해선 일광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여서 오시리아역, 센텀역, 해운대역 등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여유로운 삶을 가능케 하는 편의시설도 가깝게 위치한다. 우선 일광신도시 내 조성이 완료된 중심상업지구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장군청, 기장경찰서, 메가마트, 베이사이드GC, 아시아드CC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또 이케아, 롯데아울렛, 롯데월드 어드벤처 등이 위치한 오시리아관광단지도 차량 10분대 거리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에 조성돼 있으며,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출처|데일리안 [2024.04.05]
기자|곽태호 kwakth@dailian.co.kr
커뮤니티 시설이 아파트의 품격을 높이는 시대다.
과거 아파트 선택 시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등 입지 여건만 따졌다면, 최근에는 워라밸 트렌드 확산 등 사회적 인식 변화로 단지 내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시설 등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최근 선보이는 아파트들은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을 기본 커뮤니티시설로 갖추고 있다. 여기에 호텔 수준의 사우나, 파티룸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아이들을 위한 실내키즈카페, 물놀이터 등 고급 리조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커뮤니티시설로 점점 진화하는 추세다.
이처럼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며 아파트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같은 입지라도 커뮤니티시설이 다양하게 들어서는 아파트는 지역 내 대장주 아파트로 거듭나기 때문이다.
부산에서는 북구 화명동에 위치한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를 꼽을 수 있다. 이 단지는 실내수영장, 유아풀장, 고급사우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부각되며 지역 내 시세를 주도하고 있다. 실제 이 단지의 전용84㎡는 5억 7000만원~6억 25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인근에 위치한 ‘화명2차동원로얄듀크비스타’는 전용 84㎡는 4억 8000만원~4억 9500선에 거래되고 있어 확연한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커뮤니티의 고급화 정도가 아파트의 경쟁력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지역 최고 수준으로 조성되는 커뮤니티 시설은 향후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는 물론 가격까지 높이기 때문에 건설사들도 앞다퉈 차별화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유림E&C가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대에서 지역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리조트형 아파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유림E&C는 이달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이천리 일원에서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1,294가구로 조성된다. 특히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에는 유림 노르웨이숲 브랜드만의 커뮤니티 시설인 ‘노르딕하우스’가 배치된다. 라운지존, 패밀리존, 스포츠존, 스터디존으로 구성된 ‘노르딕하우스’에서 입주민들은 북유럽 특유의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우선 라운지존에는 사계절 푸른 온실 컨셉의 대형 아뜨리움과 북유럽 감성의 카페라운지 & 티하우스, 멀티클럽 등이 배치된다. 패밀리존에는 외부 날씨나 미세먼지 걱정없는 대형 실내 키즈카페인 포레스트 키즈카페가 조성되며, 입주민 전용 고급 사우나, 호텔식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된다. 스포츠존에는 피트니스클럽, GX룸, 골프라운지 등이 조성되며, 스터디존에는 북카페, 오픈독서실, 키즈도서관, 스터디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휴가 같은 일상을 선사하는 단지 내 1만여평의 조경시설도 장점이다. 특히 아파트 조경은 삼성물산 조경사업팀이 설계 및 시공을 맡았는데, 에버랜드 테마를 적용한 캐리비안베이 Water Ground, 사파리월드 Play Ground 등이 눈길을 끈다. 또한, 리조트에 온 듯 푸른 하늘이 투영되는 대형폰드(인공호수)와 이국적인 수목이 가득한 6가지 컨셉의 테마숲도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입지도 우수하다. 일광해수욕장이 가까워 일부 세대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주변으로 일광산, 일광이천생태공원, 삼성숲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동해선 일광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여서 오시리아역, 센텀역, 해운대역 등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여유로운 삶을 가능케 하는 편의시설도 가깝게 위치한다. 우선 일광신도시 내 조성이 완료된 중심상업지구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장군청, 기장경찰서, 메가마트, 베이사이드GC, 아시아드CC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또 이케아, 롯데아울렛, 롯데월드 어드벤처 등이 위치한 오시리아관광단지도 차량 10분대 거리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에 조성돼 있으며,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출처|한국경제 [2024.04.03]
기자|한명현 wise@hankyung.com
부동산 매매시장을 주도하는 3040세대가 지난달 청약제도 개편 이후 분양시장의 주요 수요층으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부부 중복 청약이 가능해지고, 신생아 특별공급이 신설돼 신혼부부와 출산 가구의 청약 당첨 기회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현황’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는 3만3333건이다. 이 중 40대 매입자가 26.73%(8911건)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30대가 8633건을 매매해 25.89%를 차지했다. 매입자 절반가량이 3040세대라는 얘기다.
달라진 청약제도에 맞춰 3040세대가 다자녀·신생아 특별공급 등 출산 관련 청약을 적극 공략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결혼했거나 자녀가 있는 3040세대가 아파트 선택 때 자녀를 양육하기 적합한 환경인지 고려하는 만큼 이들 수요를 잡을 수 있는 단지가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인근에 교육시설이 있는 아파트가 분양을 앞둬 주목받고 있다. 유림E&C는 부산 기장군 일광읍에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 동, 1294가구(전용면적 84~112㎡) 규모다. 일광초·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자율형 공립고인 장안고도 일광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단지 내 대형 키즈카페, 오픈독서실, 키즈도서관, 스터디룸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이 ‘대구 범어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전체 418가구 중 143가구(전용 84㎡)를 일반에 분양한다. 인근에 동산초, 황금중, 경신중·고, 대구과학고 등이 있다. 수성구 학원가도 가깝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출처|스마트투데이 [2024.04.03]
기자|이재수 jslee@smarttoday.co.kr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 주경 투시도(사진. 유림E&C)
청약제도가 신혼부부와 2자녀 가구에 유리하게 바뀌면서 혜택이 예상되는 3040세대가 청약시장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새로운 청약제도는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 부부 중복 청약 허용, 다자녀 특별공급 기존 완화(3자녀→2자녀) 등의 내용이 포함돼 신혼·맞벌이·출산가구에 유리하게 적용될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 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는 총 41만1182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30대가 10만9529건, 40대가 10만6272건으로 3040세대가 전체 거래량의 52.40%(21만5801건)를 차지한다.
아파트 거래시장을 주도하는 3040세대는 이번 청약제도 개편에 따라 다자녀·신생아 특별공급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연령별 출산율(해당 연령 여자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은 30대 초반(30~34세)이 66.7명으로 가장 높고, 30대 후반(35~39세)이 43.0명으로 뒤를 이었다. 20대 후반(25∼29세) 21.4명, 40대 초반(40∼44세) 7.9명으로 나타났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청약제도 개편 이후 3040세대 실수요자가 분양시장의 주수요층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며 “아파트를 고를 때 아이 키우는데 적합한 환경을 최중점으로 두는 이들 수요를 잡기 위해서 자녀들을 위한 특화시설을 갖춘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4월 분양 예정인 분양 단지들의 청약 성적에 관심이 몰린다.
유림E&C는 4월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일원에서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1,29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일광초, 일광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된 장안고(2027년 예정)가 일광신도시 내 이전 예정이어서 초∙중∙고 12년 원스톱 학군을 갖췄다. 특히, 단지 내 에버랜드 테마를 적용한 캐리비안베이 Water Ground, 사파리월드 Play Ground를 비롯해 스포츠게임클럽, 미니골프클럽 등 다양한 특화 공간이 배치된다. 또한 포레스트 키즈카페(대형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북카페, 오픈독서실, 키즈도서관, 스터디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DL이앤씨는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일원에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 남산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3층~지상 30층, 4개 동, 총 415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99㎡, 12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도보 거리인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을 통해 부산대역과 서면역, 부산역 등 주요 중심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 일원에서 '익산 부송 아이파크'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가구로 구성된다. 인근에 홈플러스(익산점), 롯데마트(익산점), CGV 익산, 익산종합병원, 익산예술의전당 등이 있다. 또, 도보 거리에 궁동초, 어양중과 부송도서관이 위치하고 영등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조성되는 ‘대구 범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아파트 총 418가구 중 전용면적 84㎡, 14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인근 대구 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이 위치해 있으며, 수성구 학원가도 인접하다.
동문건설은 4월 평택 화양지구에 들어서는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07㎡, 총 753가구 규모다. 단지는 GTX-A·C노선 연장이 발표된 평택시에 위치해 있다. 또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된 38번 국도 인근에 자리해 서울∙인천∙충남 진출에 매우 용이하다.
출처|국토신문 [2024.04.01]
기자|이경운
유림E&C,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 투시도.
부산광역시 기장군의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가파른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기장군에서는 현재 총선을 앞두고 교통망 확충 공약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4.10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정동만 부산 기장군 후보는 '광역철도 건설 및 KTX 정차역 신설'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기장군을 명실상부한 교통의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공약이다. 더불어민주당 최택용 부산 기장군 후보 역시 도시철도 정관선 유치, 기장선(안평~기장~일광) 조기 유치 등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처럼 기장군에 교통망 확충 공약이 집중되는 이유에는 탄탄한 인구 유입에 있다. 실제, 기장군은 2019년 12월 이후 4년 만에 인구가 1만4,013명(8.5%) 증가했다. 이는 부산시 구·군 가운데 가장 많은 인구 증가 규모다.
여기에 개발 막바지에 접어든 오시리아관광단지 조성과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일광 삼덕지구 개발 등이 예정돼 있어 기장군의 인구 증가세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각종 인프라 확충으로 부산 내에서도 눈에 띄게 인구가 늘고 있는 기장군은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망 확충에 대한 요구도 높은 상황이다"라며 "이번 총선에서 교통여건 개선을 골자로 한 공약을 내세우고 있어 향후 공약 이행에 따른 기장군의 주거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일광신도시를 중심으로 인구 유입이 활발해지면서 4호선 연장 추진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동해선과 4호선, 기장 IC를 두루 이용할 수 있는 기장군 일광읍 일대에 부산은 물론 양산, 울산 수요자들도 주목하는 곳"이라고 전했다.
교통망 확충으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4월 교통호재를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새 아파트가 공급에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
유림E&C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이천리 720-2번지 일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1,294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4월 공급할 예정이다. 일광신도시 내에서도 최대 규모이며, 고급화 전략을 담은 리조트형 하이엔드급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동해선 일광역 역세권 단지로 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이 노선을 이용하면 오시리아역뿐만 아니라 센텀역, 해운대역 등으로 이동이 편리해 출퇴근 여건이 뛰어나다.
단지 가까이에 부산도시철도 4호선 연장선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차량 이용 시 기장IC를 통한 동해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의 접근이 용이해 부산 전역 및 경남, 울산 등으로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일광신도시 내 중심상업지구를 가까이 두고 있으며, 기장군청, 기장경찰서, 메가마트, 베이사이드GC, 아시아드CC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이케아, 롯데아울렛, 롯데월드 어드벤처 등이 위치한 오시리아관광단지도 차량 10분대 거리다.
일광해수욕장이 인접해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주변으로 일광산, 일광이천생태공원, 삼성숲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일광초, 일광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일광신도시 내 장안고(2027년 예정)가 이전 예정이어서 초·중·고 12년 원스톱 학군을 갖췄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에 조성 중이다.
출처|부산일보 [2024.04.01]
기자|김덕준 casiopea@busan.com
사진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잠실 일대 아파트의 모습. 연합뉴스
‘청약홈’ 개편을 앞두고 분양이 저조했던 3월을 지나 4월에는 전국적으로 45개 단지, 4만 825세대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부산도 4778세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특히 3월 25일부터 신생아 가구 특별·우선공급제도가 도입돼 이들 단지에 신생아 우선공급 물량이 어느 정도될지 주목된다.
1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4월에는 전국 45개 단지, 4만 825세대가 분양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4월(1만 5192세대)에 비해 169% 증가한 것이다. 그동안 미뤄왔던 분양이 재개되며 4월 계획물량이 많다. 다만 4월 총선을 앞두고 총선이슈에 묻혀 홍보효과가 덜할 수 있어 분양일정이 다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4월 분양은 수도권에서는 1만 4196세대, 지방에서는 2만 6629세대가 공급된다. 지방은 △광주 6400세대 △부산 4778세대 △경남 4135세대 등의 순이다. 울산은 1014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방에서 가장 물량이 많은 광주는 북구 운암3단지 재건축으로 공급되는 운암자이포레나퍼스티체가 총 3214세대에 이른다.
부산은 기장군 일광노르웨이숲오션포레 1294세대가 분양 예정이고, 사하구 당리동 당리승학지역주택조합 821세대가 분양된다. 부산진구 가야역롯데캐슬스카이엘(725세대), 동구 e편한세상범일(388세대), 동래구 온천에코팰리스(160세대)도 있다.
경남은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e편한세상퍼스트원 2107세대와 거제시 거제상동2지구센트레빌 1314세대 등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3월 25일부터는 신생아 가구 우선 공급 제도가 적용된다. 신혼부부나 출산가구는 바뀐 청약제도를 활용하면 당첨 기회가 늘어나는 만큼 봄 분양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신생아 특별·우선 공급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출생해 자녀(임신·입양 포함)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국토교통부는 신생아 특별·우선 공급에 청약해 당첨될 경우 입주 시점에 신생아 특례 디딤돌 대출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월말 기준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는 총 2556만 3099명으로 한달 전보다 1723명 증가했다.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가 늘어난 것은 2022년 7월 이후 20개월 만이다.
이는 2월 21일 출시된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 등 청약 금융제도가 확대 시행된 영향으로 볼 수 있다. 여기에 청약제도 개편으로 청약통장을 보유한 청년과 신혼부부, 출산가정 등에 주어지는 혜택이 늘어나면서 청약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졌다.
직방은 “분양결과는 쏠림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여전한 고금리 기조와 분양가 상승에 따른 피로감 등이 맞물리면서 입지나 가격 경쟁력이 있는 단지를 고르는 옥석 가리기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직방이 지난 2월 28일 조사한 3월 분양예정 단지는 총 1만 6281세대, 일반분양은 1만 1805세대였다. 3월 29일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뤄진 곳은 총 1487세대, 일반분양 958세대에 불과했다. 3월에 분양이 안된 물량 중 일부는 4월로 넘어왔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출처|경향신문 [2024.04.01]
기자|심윤지
3주간의 ‘청약홈’ 개편 작업이 마무리된 이달 전국에서 4만여 가구가 분양 시장에 나온다. 올해 들어 최대 규모다.
서울 중구 남산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의 아파트 단지 모습. 문재원 기자
부동산 프롭테크기업 직방은 이번달 전국의 분양예정 물량이 45개단지 4만825가구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달(1만5192가구)보다 1.69배 늘었다. 지난달 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청약홈 개편으로 미뤄졌던 분양이 재개된 영향이다.
수도권에서는 1만4196가구가 공급된다. 경기 8821가구, 인천 4309가구, 서울 1066가구 순이다. 서울에서는 강동구 성내5구역을 재개발한 그란츠리버파크(407가구), 영등포구 1-13구역을 재개발한 영등포센트럴푸르지오위브(659가구) 등이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경기에서는 수원 장안구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 3·4BL(2512가구), 인천 계양구 계양롯데캐슬파크시티 2·3BL(3053가구) 등 대단지 분양이 예정돼있다.
지방에서는 2만6629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광주 6400가구, 부산 4778가구, 경남 4135가구, 대전 2308가구, 전북 2251가구, 강원 1855가구, 충남 1518가구, 전남 1272가구, 대구 1098가구, 울산 1014가구 순이다. 지방에서 가장 물량이 많은 광주는 북구 운암3단지를 재건축한 운암자이포레나퍼스티체가 3214가구를 공급한다. 부산 기장군 일광노르웨이숲오션포레(1294가구),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의 e편한세상퍼스트(2107가구) 등도 분양 일정을 잡았다.
다만 총선을 앞두고 홍보 효과 등을 고려해 분양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직방이 지난 2월28일 조사한 올해 3월 분양 예정 단지는 1만6281가구였지만, 3월29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는 9%(1487가구)에 그쳤다.
4월 주요 분양예정단지. 직방 제공
3주간의 청약제도 및 청약홈 개편 작업이 마무리된 이번달부터는 신생아 가구 우선공급제도도 적용된다. 신생아 우선공급제도는 민간분양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의 20%를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2년 이내 출산한 가구에 우선 배정하는 제도다.
김은선 빅데이터랩장은 “신혼부부나 출산가구는 바뀐 청약제도를 활용하면 당첨 기회가 늘어나는 만큼 봄 분양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면서도 “선호지역이나 단지 등의 쏠림 현상은 여전할 것으로 예상돼 양극화는 계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출처|SBS뉴스 [2024.04.01]
기자|노동규
자료화면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은 이달 중 분양 예정인 물량을 조사한 결과 456개 단지, 4만 825가구(일반분양 3만 4천91가구)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습니다.
작년 동월(1만 5천192가구)과 비교하면 169% 증가한 수준으로,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 개편 등으로 미뤘던 분양이 재개된 영향으로 추정됩니다.
일반분양만 비교해보면 작년 동월 대비 186% 늘었습니다.
수도권 물량은 1만 4천196가구입니다.
경기 8천821가구, 인천 4천309가구, 서울 1천66가구 등입니다.
경기는 수원시 장안구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Ⅰ·Ⅱ) 2천512가구, 김포시 김포북면우미린파크리브 1천200가구 등이 있습니다.
서울은 강동구 성내5구역을 재개발한 그란츠리버파크 407가구, 영등포구 1-13구역을 재개발한 영등포센트럴푸르지오위브 659가구가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천은 계양구 계양롯데캐슬파크시티(2·3BL)에서 3천53가구가 나옵니다.
지방은 2만 6천629가구가 공급됩니다.
광주 6천400가구, 부산 4천778가구, 경남 4천135가구, 대전 2천308가구, 전북 2천251가구, 강원 1천855가구, 충남 1천518가구, 전남 1천272가구, 대구 1천98가구, 울산 1천14가구 순입니다.
4월 지역별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 (사진=직방 제공, 연합뉴스)
가장 물량이 많은 광주는 북구 운암3단지 재건축으로 공급되는 운암자이포레나퍼스티체가 총 3천214가구에 이릅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광주 중앙공원롯데캐슬시그니처(1·2-1·2-2BL)도 2천772가구 규모 대단지입니다.
부산은 기장군 일광노르웨이숲오션포레(1천294가구)가 분양하며, 경남은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e편한세상퍼스트원(2천107가구), 거제시 거제상동2지구센트레빌(1천314가구)이 분양을 앞뒀습니다.
대전 중구 문화자이SK뷰(1천746가구), 대구 북구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시티(1천98가구), 강원 원주시 원주푸르지오더센트럴(1천502가구), 충남 아산시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2차(1천214가구) 등도 물량이 1천가구를 웃돕니다.
한편, 지난달 분양 물량은 총 1천487가구로, 지난 2월 말 조사 때 예측한 공급물량(1만 6천281가구)의 10분의 1에도 못미쳤습니다.
청약홈 개편 소식으로 애초 계획한 물량도 적었지만, 그마저도 일정을 미루면서 더 적어진 것으로 직방은 풀이했습니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리드는 "4월 물량도 총선을 앞두고 홍보 효과 등을 고려해 일정이 다시 미뤄질 가능성이 있어 실제 공급량은 미지수"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